12. 열왕기하 개요
열왕기하는 열왕기상에 이어 남북 열왕의 역사를 선지자적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계속되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결국 각각 앗수르와 바벨론의 포로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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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이름
히브리어 성경은 열왕기상하를 따로 분류하지 않고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기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멜라킴'(melakhim, מלכים, 왕들)을 본서의 표제로 삼고 있습니다. 개역성경은 히브리 성경을 따라 '열왕기'라는 표제르 취하고, 70인 역본의 분류를 따라 상하권으로 나눕니다.
2. 저자
열왕기상의 저자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탈무드에는 예레미야가 썼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그의 나이가 너무 많아 집필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측면에서 예레미야와 동시대의 다른 인물로 추측하기도 합니다.
3. 기록 시기
열왕기 마지막에는 여호야긴 왕의 석방에 대한 기록은 있지만(왕하 25:27-30), 바벨론 포로 귀환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서의 기록 시기는 여호야긴 석방 이후 그리고 1차 포로 귀환 이전인 주전 561-537년 경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4. 기록 목적
첫째, 국가와 개인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에 달려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 둘째, 인간 왕국의 유한성을 깨닫고 영원한 메시야 왕국을 대망하도록 하기 위해 기록하였습니다.
5. 주요 신학
본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숭배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사실도 가르쳐 줍니다.
6. 내용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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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레노바레 성경 개역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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