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는, 성서주일이자 대림절 세번째 주일입니다.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길 간구하며 주일기도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또한 심판자가 되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대림절 세번째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시편 119편 41절-43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대표기도문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서주일이자 대림절 세번째 주일 아침에 구원의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을 올려 드리기 위해 나아왔습니다. 주님 앞에 나온 우리를 기억하여 주시고 이 시간 우리의 왕으로 이 자리에 좌정하여 주옵소서. 영과 진리로 올려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구원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의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을 안고 주님 앞에 나아 왔습니다. 내 욕심대로 살았고 주님의 제자로서 이 땅에 빛이 되지도 못했고 소금의 역할도 감당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받아 주옵소서.
말씀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붙들길 원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원하오니, 이 시간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여 주시고, 우리 심령에 주의 말씀을 부어 주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를 우리에게 주옵소서.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대림절 세번째 주간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의 말과 행동과 삶의 모습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는 모습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의 도구로서 살아가도록 하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
대림절 세번째 주간을 살며, 다시 오시겠다 약속하신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 날이 이를 때까지 이 땅만을 바라보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의 열매와 사랑의 열매, 복음의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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