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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1 열왕기상 설교

열왕기상 20장 22절-34절, 신앙생활은 산 너머 산입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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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2차 공격한 내용입니다. 본문 말씀인 열왕기상 20장 22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에서, 벤하닷의 2차 공격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아합이 대승을 거두고 벤하닷을 포로로 잡습니다. 거듭되는 벤하닷의 공격은, 거듭해서 우리를 넘어 뜨리려는 사단의 공격과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신앙생활이 산 너머 산이라는 제목으로 새벽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열왕기상 20장 22절-34절, 신앙 생활은 산 너머 산입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열왕기상 20장 22절-34절, 신앙 생활은 산 너머 산입니다

 

 

열왕기상 20장 22절-34절, 신앙 생활은 산 너머 산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의 건강은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반복합니다. 오늘 건강이 양호하다고 해서 평생 건강이 좋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건강이 나쁘다고 해서, 평생 아프며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건강할 때가 있으면 아플 때가 있는 법입니다. 잘 되는 때가 있으면 힘든 순간도 오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그러합니다. 신앙생활 중에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날도 있고, 때로는 패배하여 쓰러질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겪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산 너머 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벤하닷과의 1차 전쟁을 승리했던 아합에게, 벤하닷은 2차 전쟁을 도발합니다. 이번에 벤하닷은 1차 전쟁보다 더욱 절차부심하여 많은 병력과 병거를 이끌고 아벡 평지에 진을 쳤습니다. 이스라엘의 적인 벤하닷은 이미 한 번 패배했지만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며 이스라엘을 삼키려 합니다.

 

1. 거듭해서 아합을 공격하였던 벤하닷

중요한 사실은, 벤하닷이 이스라엘을 재차 침공할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도 사단은 재차 공격한다는 점입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 주변을 맴돌며 우리를 넘어 뜨리려 시도합니다. 우리가 몇 번은 기도와 말씀 가운데 깨어 있어 사단의 공격을 잘 막아 내었다 하더라도, 패배한 사단은 또다시 우리를 넘어 뜨리려고 시도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산 너머 산입니다.

 

2. 거듭해서 욥을 넘어 뜨리려 하였던 사단

욥기 1장의 말씀을 보면, 사단이 하나님께 욥을 참소 즉 중상모략합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많은 것을 주셨기 때문에 욥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사단이 말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욥의 소유물은 모두 사단에게 맡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라면, 욥의 재산들을 빼앗아 가는 방법으로 사단은 시험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사단은, 욥의 모든 소유를 빼앗았고 자녀들을 모두 죽게 만들었으며 아내마저 욥을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사단은 욥의 몸에 질병이 생기게 함으로써 거듭해서 욥을 넘어 뜨리려 시도하였습니다.

 

3. 세 번이나 예수님을 시험한 사단

사단은 욥 뿐만 아니라, 우리 예수님에게까지 세 번이나 시험을 하였습니다. 40일 동안 금식하셔서 배가 고프신 예수님께, '돌이 떡 덩이가 되게 하시오'라고 시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라며 사단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사단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두 번째 시험과 세 번째 시험까지 시도하였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에게까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번 시험을 하였습니다.

 

 

본문의 결론

 

성도 여러분! 사단은 한 번 패배했다고 해서 완전히 물러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패배했다 하더라도, 사단은 내일 또다시 우리를 유혹하고 시험에 넘어지게 하려 시도합니다. 마치 벤하닷이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아합에게 싸움을 걸어온 것처럼 말입니다. 욥에게 거듭해서 시험을 했던 것처럼, 예수님께 세 번이나 연속으로 시험을 했던 것처럼 사단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사단에게 승리했다고 해서 자만하지 말고, 항상 사단의 공격을 막아낼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거듭해서 우리를 공격하는 사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잘 무장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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