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월의 절반을 지나가며 1월 3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의 새해 결단이 무너지고 실패하고 범죄하였지만, 우리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안위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이심을 묵상하며 확신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실패하여 낙심한 우리를 안위해 주시길 기대하며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정리하였습니다.
1월 3주 대표 기도문, 우리를 안위하시는 하나님
이사야 12장 1절-3절, 개역개정 성경
그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아멘.
주일 대표 기도문
우리를 안위하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 동안도 죄로 인하여 절망하고 실패했던 우리 인생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진노를 돌이키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연약하고 어리석은 삶을 살아오며 하나님을 떠나 쓰러지고 넘어졌던 우리를 일으켜 세우시고 붙드셔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셔서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1월의 절반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 입어 여기까지 왔으며, 우리의 힘이 되시고 노래가 되시며 구원이 되셔서 절망 속에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예배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오늘 드리는 우리 예배 속에 왕으로 좌정하시사,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고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찬송과 우리가 마음에 새기는 주의 말씀과 우리가 갈망하는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 되게 하시며 구원의 우물에서 축복의 물을 길어 올리는 순간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오늘날 우리 세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만을 신봉하여 살아갑니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 속에서 우리도 함께 휩쓸려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내 삶의 주인이 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인생의 길을 찾고 삶의 방향을 확인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지혜 속에서 성공의 비결을 찾기보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믿음의 성공의 비결을 찾게 하소서.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자는 호세아 선지자의 외침을 기억하며, 우리 교회가 2022년에 다시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예배를 회복하고 말씀을 회복하며 기도를 회복하고 복음 전파를 회복하여 하나님께 온전하게 돌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는 구원자이심을 선언하며, 52주의 예배에 성실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께 돌아갈 때, 우리를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옵소서.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는 하나님!
새로운 한 주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게 하소서. 우리의 가정의 일들과 직장 속에서 감당해야만 할 일들, 지역 사회 속에서 감당해야 할 일들과 주의 몸 된 교회 속에서 내가 맡은 사명들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주신 사명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를 부어 주시고,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베풀고 나누며 용서하게 하소서. 한 주간의 삶을 책임져 주시고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한 주간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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