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말씀묵상하고 새벽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선포되는 새벽기도설교는, 올바른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주기도문과 관련된 '주의 나라의 임재' 대한 새벽기도설교를 전합니다.
1. 찬송 : 208장, 내 주의 나라와
2. 성경 : 이사야 59장 21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새벽기도설교
아들이 집 밖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따라서, 집에 계신 부모님이 칭찬을 듣을지 비난을 받을지가 결정됩니다.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바르고 성실하게 일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부모님께서 가정교육을 잘 시켰다고 칭찬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가 있겠죠.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모습들이 곧 우리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 수 있는지 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고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하기 위하여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이시며 왕이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는, '나라가 임하시며'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왜 우리 안에 주의 나라가 임해야만 할까요? 왜 주의 나라가 임하시도록 기도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모님이자 왕이신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분의 나라가 속히 이 땅에 임하며 모든 열방이 하나님을 주인이요 부모님이요 왕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의 나라가 속히 임해야만 합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할 때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던 자녀들은 모든 고통과 근심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은 이들은 영원한 심판 속에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 날은 눈물과 고통과 죄에 대한 염려가 없는 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서도 힘쓰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 날은 심판의 날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심판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되,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 받도록 우리가 성실하게 살아가고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가도록 기도하고 수고해야 할 것입니다.
4. 질문
-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될 때는 어떤 일이 있을까요?
-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새벽기도설교와 기도 가운데 시작하는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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