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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2 출애굽기 설교

출애굽기 38장 1절-20절,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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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문이신 예수님
양의 문이자 구주이신 예수님

 

 

 

성막을 완공하고 성막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과 번제단 등을 설치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며 예배하기 위한 귀한 기구들인데, 이 모든 것을 누리기 위해서는 오직 성막 문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하여 양의 문이신 예수님을 반드시 거쳐야만 합니다.

 

 

출애굽기 38장 1절-20절,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양의 문이신 예수님

 

우리가 집에 들어갈 때는 문을 거쳐서 들어갑니다. 문이 있는데도 문을 통과하지 않고 담을 넘는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도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주인은 문을 통과하고, 집에 사는 가족들도 문을 통과하여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양의 문(요 10:7)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게 될 것이다(요 10:9)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 이유입니다.

 

 

성막 문을 지나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번제단과 물두멍, 그리고 성막 바깥의 뜰을 준비하는 과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성막 뜰의 동쪽에는 문이 하나가 있었는데, 성막의 뜰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문을 반드시 거쳐야만 했었습니다.

 

1. 번제단

성막의 뜰에는 번제단이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8: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성막의 뜰에는 번제단이 있었습니다. 번제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드려질 희생 제물이 죽고 번제로 드려지는 장소였으며,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을 먹는 화목의 장소가 성막의 뜰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의 뜰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2. 물두멍

성막 뜰에는 또한 물두멍이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물두멍은 놋으로 만든 큰 세숫대야 입니다. 번제단 앞의 성소 입구에 있는 물두멍에서 제사장들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손과 발을 씻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물두멍에서 손과 발을 씻어 스스로를 정결하게 한 후에 성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깨끗하게 씻음을 받아야만 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로 오늘을 살아갑시다.

 

3. 성막 문을 통과하여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성소로 들어가기 위해서, 또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한 번제단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더 나아가 스스로를 정결하게 지키기 위한 물두멍을 나아가기 위하여 우리가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38:14, 문 이쪽의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바로 성막의 뜰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성막은 사방이 세마포 포장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가 없고 들어갈 수도 없었습니다. 오직 동쪽으로 난 성막 문을 통과해야만 성막의 뜰로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성막의 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으며,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다른 방법을 주신 적이 없으며,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오직 구원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삼고

 

양의 문이요 선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삼고 오늘을 살아갑시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문이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만을 붙들고 오늘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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