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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2 출애굽기 설교

출애굽기 35장 30절-36장 7절, 부름 받은 자의 자세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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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부르심
주의 부르심과 부름 받은 자의 자세

 

출애굽기 35장 30절-36장 7절, 부름 받은 자의 자세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위하여 일꾼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부르실 때는 그 일을 감당하도록 주의 영과 재능을 항상 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부름 받은 자는 주께서 주실 재능을 믿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성실하게 일하며 때로는 절제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출애굽기 35장 30절-36장 7절, 부름 받은 자의 자세

 

 

베드로를 부르시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던 베드로를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너라’라고’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부름에 대한 베드로의 반응은, ‘즉시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랐다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거부하지 않고 순종하여 나아왔을 때, 주께서는 베드로를 인도하셨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으로 세우셨습니다. 또한 그의 믿음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천국의 열쇠를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일할 일꾼을 찾으시고 부르십니다. 오늘 본문은 성소를 만들기 위한 일꾼들을 부르고 계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셨고, 함께 일할 동역자 오홀리압과 마음이 지혜로운 자들을 불러 일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원하여 성소에 필요한 재료들을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1. 하나님께서 영을 부어 주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브살렐에게 주의 영을 부으시고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셨습니다. 또한 함께 일할 다른 이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부으셨습니다.

출애굽기 36: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십니다. 불러 놓고 모른 척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부르실 때 우리는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채워 주십니다.

 

2. 주신 재능을 주를 위해 사용하라

성소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일하였습니다.

출애굽기 36: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성소를 만들기 위하여 필요한 재료들을 모두 받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부으시고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재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 원래의 목적대로 성소를 만드는데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재능을 주셨습니다. 기도의 재능, 사랑의 재능, 복음 전파의 재능 등 다양한 재능을 주셨습니다. 이 재능, 즉 달란트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주신 것입니다. 내게 주신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 적극적으로 잘 사용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3. 절제하며 일을 하라

부름 받은 일꾼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성소를 위한 재료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재료들이 차고 넘치자 모세는 다시 가져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출애굽기 36: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모세의 명령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즉시 순종합니다. 더 드리고 싶지만 절제하며 순종합니다.

주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즐거운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자세는 매우 귀한 자세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멈추고 절제할 필요도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들 가운데에도 절제의 열매가 있듯이, 주의 일을 하는 일꾼에게는 열심과 절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열심히 일하되 때로는 절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일꾼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최고의 일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이 땅에 오셨고, 주의 영으로 충만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최선을 다하여 사명을 감당하셨고, 재판 받으실 때는 천사의 군대를 통하여 주님을 박해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절제하기도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우리 주님을 본받아, 주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재능을 사용하여 일합시다. 때로는 절제하는 지혜를 통하여,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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