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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0 잠언 설교

잠언 19장 15절-29절 부요함을 얻는 지혜, 매일성경 오늘의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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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는 지혜로운 자에게 갚아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돕고 섬기는 일을 기쁘게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보상을 바라며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을 아니지만,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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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찬송가 513장, 헛된 욕망 길을 가며
성경 : 잠언 19장 15절-29절
설교 : 부요함을 얻는 지혜

 

영육의 부요함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가난함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요하길 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요한 삶을 위하여 땀 흘리며 부지런히 일하며 오늘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부요함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 모든 활동을 합니다.

   본문은 재산이나 소유의 부요함 뿐만 아니라, 인생과 영혼의 부요함까지 얻는 지혜로운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진정한 부요한 삶을 살며 영혼의 부요함까지 누릴 수 있을까요?

 

게으름을 멀리 하라

   가장 먼저 본문의 15절은, 부요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게으름을 멀리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잠언 19: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앞에 언급된 "게으름"(아쯜라, עַצלָה)은 말 그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행동을 말하며, 뒤에 언급된 "태만"(르미야, רְמִיָה)은 대충대충 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것이 되었든, 부지런하지 않고 게으르고 태만한 모습은 부요함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됩니다. 잠언에서는 게으른 자에 대하여 한결같이 책망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아무리 좋은 계획과 목표를 세워도 도달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부지런해야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직분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부지런해야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봉사할 수 있습니다. 부지런하여 주신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 주시는 부요함의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주의 계명을 지키라

   부지런하게 일하고 사명 감당함으로써 부요함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의 부요함을 위해서는 부지런함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주의 계명을 지키며 말씀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잠언 19: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진정한 영적인 부요함과 축복에 이르는 길은, 주의 계명을 사랑하고 지키는 삶, 말씀을 따라 정직하게 따라가는 삶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지킬 때 주께서 평안과 형통함을 주십니다. 영혼의 부요함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의 계명을 부지런히 지키는데 있습니다.

 

선행에 힘쓰라

   마지막으로, 부요함을 얻는 지혜는 선행에 힘쓸 때 주어집니다. 17절입니다.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것은, 출애굽 때부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말씀입니다. 신명기 14장 29절에서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들 즉 사회적인 약자와 가난한 자들을 배부르게 먹일 때, 여호와께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은 곧 하나님께 베푸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부요함으로 갚아 주십니다.

 

영육의 부요함을 누리라

   우리 모두가 원하는 부요함을 얻는 지혜는 먼 곳이 아닌, 바로 말씀 속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영육의 부요함을 누리기 위하여, 게으름을 멀리하고 부지런하라고 권면합니다. 또 주의 계명 특히 사랑의 계명을 지키고 선행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땅에서의 부요함과 영혼의 부요함을 허락하십니다.

   말씀대로 행함으로, 하나님 주시는 영육의 부요함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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