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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0 잠언 설교

잠언 19장 1절-14절 성실한 자에게 복을 주신다, 매일성경 오늘의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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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성경 오늘의 큐티 본문은 잠언 19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실하게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행하는 사람은 일을 맡기신 분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습니다. 그뿐 아니라 더 많은 일을 맡기십니다. 누구라도 하나님께 인정받고 존귀하게 여김을 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주께서 맡기신 일이라면 기쁨과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제아무리 특별한 은사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지 못하다면, 결국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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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성경 : 잠언 19장 1절-14절
설교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성실한 직원을 뽑는다

   요즘은 직장에서 신입 사원을 뽑을 때, 스펙과 함께 실무 능력, 그리고 인성과 성실함까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합숙 훈련 등의 기간을 통하여 그 사람이 얼마나 인성이 좋으며 다른 동료들과 잘 어울이는지, 그리고 자신이 맡은 역할 등에 대해 성실한지 등을 전체적으로 확인하여 최종 합격 통보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두 종류의 사람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록 외적으로는 가난하거나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여도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께 성실하고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으면서 고집도 굽히지 않는 완고한 사람을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종류의 사람들 중에 누구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성실한 성도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성실하시기에

   본문의 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잠언 19: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1절의 "성실하게"(톰, תֹּם)라는 말은 완전하고 충분함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변하지 않고 한결같은 신앙의 자세를 가진 사람을 표현할 때 씁니다. 세상의 이익이나 자신의 기분에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가 떠나는 변덕스러운 사람이 아니라, 어떤 고난과 상황이 다가와도 항상 동일하게 하나님만 섬기며 붙드는 사람을 "성실한 사람"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하나님께 성실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형편과 상황과 상관 없이 성실하게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성실한 자를 사랑하십니다.

 

다윗과 솔로몬에게 성실하신 하나님

   열왕기상 9장 말씀에는, 솔로몬이 성전과 왕궁을 건축한 후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열왕기상 9장 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열왕기상 9: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다시 말해, 하나님 앞에서 다윗처럼 "솔로몬이 성실하게 믿음을 지키면"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은, 성실한 믿음을 지킬 때 영원히 왕의 자리가 다윗과 솔로몬의 가문에서 끊어지지 않게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게다가 다윗의 성실함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가문에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시게 되는 은혜와 영광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성실한 일꾼들은, 비록 세상적으로는 많이 가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필요를 따라 채우십니다. 그리고 인정해 주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평안과 기쁨을 허락해 주십니다. 자녀들의 형통하게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기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변함없는 성도는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입니다. 다윗을 비롯하여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그 증거이며, 예수님께서도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성실한 두 종들을 축복하시고 천국 잔치에 초청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사람 앞에서 성실하고 무엇보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믿음 지키며 정직하게 살아갑시다. 모든 것을 보고 계신 우리 하나님께서 반드시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를 축복하시고 형통하게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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