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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23 이사야서 설교

이사야 40장 12절-31절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매일성경 오늘의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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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의 회복과 귀환을 선포하신 하나님은 그 약속을 충분히, 넉넉히 지키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십니다(매일성경, 2021년 7월 13일 화요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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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
성경 : 이사야 40장 12절-31절
설교 :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평가할 수 없는 것

   우리가 사람들을 만날 때, 우리도 모르게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평가하고 특징을 찾아 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우리의 평가하는 모습을, 생존을 위해서 본능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사람을 평가하고 물건과 가치를 평가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평가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알지 못하며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분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아직 모든 상황이 끝나지 않았는데 하나님이 무능력하다고 함부로 평가하며 원망하는 행동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11: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능력

   우리는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의 상황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해결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이사야 40: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점령 당하고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 가게 되자,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외면 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셨고,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서 구원하실 능력이 없으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무한한 능력을 가진 분이십니다. 28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이사야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하나님은 한 번 시작하신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무한한 능력으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능력과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우리의 문제 해결도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오직 영원하신 능력의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는다

   하나님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지만, 그에 반해 우리는 너무나도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힘이 있고 강한 때인 청년과 장년의 때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피곤하고 곤비하여 넘어지고 쓰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중에 많이 배우고 많은 경험을 했다 할지라도, 새로운 문제 앞에서는 무능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지혜와 경험과 힘이 아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게 됩니다. 31절을 읽겠습니다.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앙망한다"(카봐, קָוָה)는 말은, "바라본다", "소망한다", "기대한다"는 뜻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대하는 자는 결코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습니다. 혹시 실패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시고 새 힘을 주십니다.
   넘어졌습니까, 실패했습니까? 마음이 괴롭고 답답하십니까?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을 앙망하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께서 은총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가 헤아리거나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깊고도 부요한 지식 역시 우리가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한계도 우리가 결코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개와 같이 금방 사라지며 피곤하여 늘 넘어지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무한한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오늘도 능력의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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