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18 욥기 주석및해설

욥이야기 하나님의 위대하심 - 욥기 36:24-37:24 욥기강해

by OTFreak 2020. 12. 8.
반응형

욥이야기 욥기강해 욥기36장37장 하나님의위대하심

 

   욥과 세 친구의 치열했던 대화가 끝나고 모두가 침묵하는 가운데, 엘리후가 말을 이어갑니다. 그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배경

   욥의 세 친구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습니다. 욥 또한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모든 것을 다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리후는 많은 말들을 쏟아 냅니다(욥 32장 - 37장).

   가장 먼저, 엘리후는 자신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알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엘리후는 욥과 욥의 세 친구들 모두에게 화가 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를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어했습니다(욥기 32:1-3, 33:1-3).

   하지만 엘리후의 지혜는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욥의 세 친구들과 같이, 엘리후 역시 욥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욥의 세 친구와 똑같이, 욥은 분명히 자신이 저지른 문제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엘리후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욥기 34:5-12).

   이후에 엘리후는 자신이 가진 지혜에 대해 생각하기를 멈추었습니다. 대신에, 그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엘리후는 매우 중요한 교훈들을 우리에게 전해주게 됩니다(욥기 36:22-37:24).

 

 2.  핵심내용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하여 생각하기 시작할 때 지혜로워지며 또한 겸손해 진다.

 

 3.  더 살펴볼 내용

   많은 사람들은 폭풍우와 태풍을 두려워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 폭풍우와 태풍을 통제하고 계심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폭풍우와 태풍을 보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권능에 대해 찬양해야만 합니다. 폭풍우와 태풍 앞에서 우리가 너무나도 연약하다고 느끼게 되지만, 그래도 결코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그리스도인 항해사가 아내와 항해를 하다가 바다에서 큰 폭풍우를 만났지만 오히려 그 폭풍우를 즐기듯히 항해를 하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흔들리는 배 안에서 정말 크게 놀랐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팔에 안겨 평화롭게 잠자고 있는 그들의 아기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의 팔에 안겨서 우리 아들이 얼마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잠자고 있는지 보세요. 우리 아기는 폭풍이 있어도 결코 두려워 하지 않고 있어요. 하나님의 팔 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안전한지 느껴지지 않나요? 그분의 손으로 이 폭풍우를 꼭 붙들고 계신 하늘의 아버지를 신뢰하지 않는 건가요?

 

 4.  정리

욥기 36:27 : 37:3-4, 13, 15

   이 긴 분량의 부분은 하나님께서 폭풍우를 통제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번개와 천둥을 보내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그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 있습니다.

욥기 37:21

   태양은 폭풍우 후에 결국 드러납니다. 태양은 바라보기에는 너무나도 밝고 아름답습니다.

 


   욥이야기는 고난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엘리후의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겸손히 엎드려야 함을 욥기강해를 통해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