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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3 요한복음 설교

요한복음 12장 44절-50절,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입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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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일성경의 큐티 본문의 내용에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동일하신 분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며, 주님을 보고 듣는 사람은 하나님을 보고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곧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 사람임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매일성경_큐티_새벽설교
요한복음 12장 44절-50절,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입니다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요한복음 12장 44절-50절,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입니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 새 찬송가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하나이니라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스스로를 양의 문이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0장 30절을 통하여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이같은 말씀에 대하여 유대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께 던지려 합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생각할 때에는 예수님과 하나님이 하나라는 말씀이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이심을 분명히 선언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

 

    예수님은 어떤 근거로 자신이 하나님과 동일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1. 믿는 것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4절입니다.

     요한복음 12: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믿는다"(πιστεύω, 피스튜오)는 말은 "의지하다",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어린 자녀들은 자신들이 넘어졌을 때 부모님이 자신을 일으켜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뛰어 다닙니다. 우리도 주님이 나를 보호해 주시는 선한 목자이심을 믿고 신뢰할 때 무슨 일이든 담대하게 행할 수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신뢰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거하게 되며,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아들이신 예수님은 하나이시며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동일하신 분이심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경험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2. 보는 것

     같은 믿음을 말씀하신 예수님은, 같이 보는 것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45절입니다.

     요한복음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본다"(θεωρέω, 데오레오)는 말은,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누구도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본 사람은 영이신 하나님을 본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며,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보며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요?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더욱 사모함으로 성경 말씀 속에서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3. 듣는 것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47절에서 주님의 말씀이 곧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듣는다"(ἀκούω, 아코우오)는 이 말씀의 의미는 "귀를 기울여 듣는다", "주의를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주의를 기울여 순종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더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영생을 받을 수 있다고 50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구원과 심판의 권위를 받으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영생을 받으며, 말씀을 듣고도 불순종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신 예수님

 

     오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예수님을 보는 사람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은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과 동일하신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 6절을 통하여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동일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1. 하나님과 동일하신 예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2. 온 땅에 주의 복음이 선포하게 하소서.
  3. 우리 가정이 온전한 믿음으로 서 있게 하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그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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