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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43 요한복음 주석및해설

요한복음 8장,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 구조 설교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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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분명히 가르쳐 주는 본문입니다. 8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고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버지 하나님과 하나이신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8장의 구조와 설교주제,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였습니다.

 

요한복음8장_정리와요약
요한복음 8장,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요한복음 8장, 예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8장의 구조 및 설교주제

 

1절-11절, 고발하는 사람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음행의 현장에서 붙잡힌 한 여인을 붙잡아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고 고발하려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이 말씀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사람들은 도망갑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다시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12절-20절,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간음한 여인에 대한 사건이 끝나고, 예수님께서는 죄악의 어둠 속에서 헤매며 다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추시는 빛이심을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증언을 믿지 않고 의심하고 함부로 판단합니다. 그들의 완악함으로 인하여 이들은 스스로 어둠 속에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21절-30절, 위에 속한 자와 아래에 속한 자

     사람들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지만,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야임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눈으로 보면서도 깨닫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래에서 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알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죄 가운데 멸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나신 분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본문의 어떤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지 못하기에 구원에서부터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야 비로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31절-38절,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님께서 선언하시는 천국의 복음 안에 거하면 참된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혈통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임이 분명하지만, 그들에게는 영적인 구원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진리를 통하여 죄로부터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39절-47절, 행함이 없는 아브라함의 자손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면서 아브라함의 행함이 없다면, 아브라함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다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도 마땅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진리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오히려 마귀에게서 난 사람들입니다.

 

48절-59절,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시다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비난하고 고발할 거리를 찾으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로 일하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면 죽음을 보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이 나기 이전부터 계신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8장의 해설

 

1절-11절, 음행 중에 잡힌 여자

     예수님이 이 여인을 대하시는 모습을 보고, 당신은 앞으로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해야겠다고 생각하십니까? 때때로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 우리를 올무에 빠뜨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시험의 때를 당한다면 우리는 주님께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는"(약 1:19)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31절,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공부함으로써 믿음이 더욱 깊어지도록 끊임없이 요청하십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 안에 거할 때 그 말씀이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포스트모던(post- modern) 사상은 그 어떤 보편적인 '진리' 도 거부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진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드러내 주십니다. 그 분의 말씀은 삶과 세상에 대한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33절, 우리가…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망각한 것 같습니다 . 우리는 역사적 유산으로부터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이 세상에서 일하시는 방식에 대해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까요?

 

34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노예 상태는 거의 대부분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나타납니다. 우리는 무엇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까?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자유하게 하실까요?

 

36절,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진정한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우리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해방입니다.

 

29절, 고독에 관하여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상황에서나 아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요 14:16). 어째서 고독할 때 내주하시는 성령이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더 잘 깨닫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 한가운데서 고독을 영성 훈련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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