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예수님 없는 인생, 예수님 만난 인생, 누가복음 8장 26절-39절 오늘의말씀묵상

by 구약장이 2021. 1. 22.
반응형

   갈릴리 동편에 위치한 거라사 지역의 한 무덤 가에 살던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 주신 이야기입니다. 어떤 인간도 극복할 수 없는 귀신 들린 그 사람을, 예수님은 고쳐 주십니다. 말씀만으로 고치신 그 영혼은, 주님을 전하고 알리는 사람이 됩니다.

   한 영혼을 아끼시는 주님의 인자한 모습을 오늘의말씀묵상을 통하여 읽으며 곰곰히 묵상해 봅니다.

 

 

예수님 없는 인생, 예수님 만난 인생, 누가복음 8장 26절-39절 오늘의말씀묵상

 

새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1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그 생명 내 맘에 강같이 흐르고 그 사랑 내게서 해같이 빛난다

   [후렴] 영생을 누리며 주 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 함께 살리라

   2 주 안에 감추인 새 생명 얻으니 이전에 좋던 것 이제는 값없다
     하늘의 은혜와 평화를 맛보니 찬송과 기도로 주 함께 살리라

   3 산천도 초목도 새것이 되었고 죄인도 원수도 친구로 변한다
     새 생명 얻은 자 영생을 누리니 주님을 모신 맘 새 하늘이로다

   4 주 따라 가는 길 험하고 멀어도 찬송을 부르며 뒤따라 가리라
     나 주를 모시고 영원히 살리라 날마다 섬기며 주 함께 살리라

 

성경 : 누가복음 8:26-39, 개역개정성경

   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35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거라사의 광인에게 들어가 있던 귀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30)
  2. 거라사의 광인이 예수님을 만난 이후 어떻게 달라졌습니까?(36,39)

 

오늘의 말씀묵상

   예수님이 배를 타고 광풍을 헤치고 기어이 갈릴리 건너편의 거라사 지방으로 가신 이유는 예수님의 은혜가 필요한, 예수님의 긍휼이 필요한 한 영혼을 만나시기 위함입니다.

 

 1  예수님 없는 인생의 모습(26-29) 

   거라사의 이 광인의 모습을 보십시오. 귀신들에게 장악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합니다 (26a). 다른 사람들도 그를 제어할 수 없습니다(29b). 더러운 귀신에 매여 벌거벗은 수치도 모를 만큼 더러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26, 29). 무덤에 살고 있는데 그것은 죽음과 흑암의 권세에 짓눌려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26). 돌로 자기 몸을 해치면서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인생입니다(막 5:5). 조금의 안식도, 평안도 없습니다. 이것이 사탄에 매여 사는 인생의 본 모습입니다. 사탄은 자기에게 속한 사람을 결국 노예 취급합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속한 사람을 존귀한 자녀로 대하십니다. 이 차이만 알아도 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 없는 인생, 사탄에게 매여 종노릇 하는 인생에게, 희망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그 예수님께서 거라사의 광인을 만나주십니다. 귀신을 쫒아내 주십니다. 모든 더러운 것들에게서 해방시켜주십니다. 새 인생을 살게 해주십니다(29a). 

예수님 없는 인생을 볼 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깁니까?

 

 2  예수님 만난 인생의 모습(30-39) 

   거라사의 광인에게 들어가 있다가 쫓겨 나온 군대 귀신은 돼지 떼에게로 들어가고, 그 이천 마리의 돼지 떼는 바다에 빠져 몰사합니다(33, 막 5:13). 분명한 것 하나는 이천 마리의 돼지보다 한 영혼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만난 그 귀한 영혼의 모습을 보십시오. 정신이 온전해졌습니다(35a).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습니다(35b). 그것은 예수님과 제일 가까운 인생,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인생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큰일을 증언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39). 제자들은 예수님 없는 인생과 예수님 만난 인생의 그 현저한 차이를 확실히 보았습니다. “예수님만이 생명이시다. 예수님만이 능력이시다. 예수님만이 구원이시다.” 마음으로 힘껏 소리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뇌리에서 평생 잊을 수 없게 된 것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큰 사랑'입니다. 

나는 지금 예수님 만난 인생의 품격을 갖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예수님 만난 인생의 존귀함을 잃지 말게 하소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