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공부/43 요한복음 주석및해설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셨는가(feat. 바리새인)

by OTFreak 2022. 1. 17.
반응형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모세가 전수해 준 열 가지 계명들 중에 네 번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자들을 여러 번 고치셨습니다. 안식일에 일어난 사건들을 정리하고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내용과 바리새인들의 안식일 주장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셨는가(feat. 바리새인)

 

 

안식일에 대한 예수님의 인식

 

 

밀밭을 지나간 사건

 

관련 본문

     마태복음 12: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문제의 원인

     첫째, 이삭을 자르는 행동은 추수한 것이기에 안식일에 추수를 하는 행동은 율법을 어기는 죄가 됩니다. 둘째, 자른 이삭을 손으로 비볐기 때문에, 안식일에 추수하였고 타작까지 하였으므로 율법을 어기는 죄를 지었습니다.

 

예수님의 선언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며, 인자는 성전보다 큰 존재이다. 자비가 먼저이며 자신이 메시아이시다. 또한 죄를 사하는 권세를 지녔으며 율법의 완성자이다.

 

바리새인의 주장

     하나님만이 메시아이시며, 예수님의 선언은 성전 모독죄에 해당된다. 또한 모세의 율법이 가장 우선시 된다.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사건

 

관련 본문

     마태복음 12: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문제의 원인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한쪽 손이 마른 사람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선언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안식일이라도 합법적이며, 안식일에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행동은 결코 율법을 어기는 행동이 될 수 없다.

 

바리새인의 주장

     예수님을 고발할 기회를 찾기 위하여 한쪽 손 마른 사람을 이용하여 질문하였다. 결국 예수님을 신성모독 하였다고 고발하려 하였다.

 

 

18년 된 병자를 고쳐 주신 사건

 

관련 본문

     누가복음 13:10-11,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문제의 원인

     귀신 들려 병이 든 사람을 고쳐 줄 수 있는 날이 6일이나 있는데, 왜 하필 안식일에 그녀를 고치셨는가?

 

예수님의 선언

     인간이 만든 잘못된 규례(Halakah)를 지적하셨으며, 사회적으로 천시와 멸시를 받던 여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셨다.

 

바리새인의 주장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일은 치료 행위로써 엄연히 율법을 어기는 죄악이다.

 

 

수종병이 든 사람을 고쳐 주신 사건

 

관련 본문

     누가복음 14:1-2,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문제의 원인

     안식일에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서 식사하시다가 수종병 든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선언

     인간의 생명은 짐승보다 훨씬 소중하며,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일은 합당한 행위이다. 예수님을 비방할 거리를 찾던 바리새인의 초대에 응하시며 율법의 본질을 선언하셨다.

 

바리새인의 주장

     바리새인 지도자는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을 비난하고 고발할 건수를 찾기 위하여 일부러 수종병이 든 사람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였다. 안식일에는 절대로 일을 해서는 안된다.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

 

관련 본문

     요한복음 5:8-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문제의 원인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하신 분이신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선언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기 때문에 나도 일한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메시아이다.

 

바리새인의 주장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일은 율법을 범한 행동일 뿐 아니라,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는 행위는 신성모독죄이다.

 

 

참고할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