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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40 마태복음 설교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천국 비유 - 마태복음 13장 44절-46절, 주일학교설교

by 구약장이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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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천국비유 주일학교설교 마태복음13:44-46

 

 1.  서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이아몬드광산 개발이 시작될 무렵이었어요. 한 상인이 어느 마을에 머물렀을 때 선반 위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큰 돌 하나를 발견했어요. 상인은 집 주인에게 물었어요.

저 큰 돌은 누구의 것입니까?

   주인은 대답했어요.

내 아들이 산에서 주워 온 것입니다.

   그러자 상인이 말했어요.

내가 좋은 장난감을 드릴 테니 저 큰 돌을 내게 주지 않겠소?

   주인은 선반에 놓인 빛나는 큰 돌을 상인에게 주었어요.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감사하지요. 제 아들이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주인은 상인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고 인사를 했어요. 주인은 그 큰 돌이 값비싼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어요. 결국 상인은 이 돌을 가져다가 보석상에게 12만 5천 달러라는 큰 금액에 팔았어요. 주인은 선반 위에 있던 큰 돌을 왜 장난감과 바꾸었을까요? 그것은 그 돌의 가치를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주인은 그 큰 돌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잘 알지 못했어요. 반대로 상인은 그 큰 돌의 가치를 잘 알았기 때문에 값비싼 장난감을 주고서라도 바꾸려고 했던 것이지요.

 

 2.  본론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관해서 비유로 설명해 주시는 이야기예요. 예수님은 종종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말씀들을 비유로 전해 주곤 하셨어요. 이날도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셨어요.

하나님 나라는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와 같단다. 누군가 그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하게 된다면 가진 모든 것을 다 팔아서라도 그 밭을 사려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도 그런 곳이란다.

   그럼 왜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을까요? 그 밭이 보화가 감추어진 밭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밭을 사기만 한다면 그 밭에 감추어진 엄청난 보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밭을 사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하신 비유에서 감추어진 보화는 하나님 나라를 말해요.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곳인지 알게 된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귀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다 버리고서라도 하나님 나라를 선택할 거예요. 그만큼 하나님 나라는 귀하고 소중해요. 다른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가치가 있는 곳이지요. 뒤에 나오는 진주 비유도 같은 말씀이에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사람이 아주 귀한 진주를 발견하게 된다면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그 진주를 사려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도 귀한 진주와 같아요. 그래서 이 땅에서 우리가 귀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포기하더라도 하나님 나라를 택할 것이라는 의미예요. 하나님 나라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귀하고 값진 곳이에요. 그 소중함을 알아 갈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의천국비유 주일학교설교 마태복음13:44-46

 

 3.  결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늘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하나님 나라는 귀하고, 소중해요.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 나라는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어요. 오늘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소중함을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그래서 모든 것을 팔아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산 사람처럼, 귀한 진주를 발견해서 가진 모든 것을 팔아 진주를 산 장사꾼처럼, 하나님 나라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그 하나님 나라를 위해 믿음으로 살아가는 귀한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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