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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장-3장, 가장 지혜로운 남자
핵심 생각
이 땅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의 최고의 대학으로 여겨지는 서울대학교를 두 세번씩 입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 입학했던 학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자퇴하고 새롭게 시험을 치르고 또다시 합격하여 학과를 변경하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과 함께 부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들은 여러 정보들을 확인하여 투자하는 것마다 성공하여 큰 이익을 거둡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똑똑하여 좋은 대학을 여러 번 입학하거나 투자를 잘해서 많은 이득을 거두는 사람을 "지혜롭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똑똑함은 지혜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지혜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관
성경에서는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가진 자가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왕상 3:16-28). 그의 놀라운 지혜는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한 이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선택 사항들 중에 지혜(듣는 마음)를 선택하였습니다. 명예나 부귀, 장수보다도 지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선물 받았습니다(3:9, 12).
솔로몬은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것이 진정한 이해와 지혜의 열쇠임을 알았습니다(잠 1:7). 진정한 지식과 지혜를 세워가는 기초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을 걸어가는데 있습니다.
설교 개요
1. 진정한 지혜의 열쇠
A.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구하십시오(3:5-9)
B.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후하게 주십니다(약 1:5)
2. 진정한 지혜의 원천
A. 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지혜와 함께 부와 명예까지 선물로 주십니다(3:10-14)
B. 지혜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됩니다(잠 2:6; 9:10)
3. 진정한 지혜로 가는 길
A. 하나님을 구하십시오(잠 2:6)
B.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십시오(마 6:33)
적용하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하나님 안에서 참된 지혜를 찾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 완공과 봉헌의 성경 기사는, 참된 지혜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찬찬히 통독하며 묵상할 때, 세상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지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큐티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삶을 살아갈 때,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준비하여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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