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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라, 누가복음 1장 57절-79절 말씀묵상 큐티

by OTFreak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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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벳이 요한을 나은 후 이름을 짓게 됩니다. 사가랴는 아직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서판을 통하여 아들의 이름을 요한으로 짓겠다고 말합니다. 그 순간 그의 입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계획과 섭리를 깨닫는 말씀묵상 큐티입니다.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라, 누가복음 1장 57절-79절 말씀묵상 큐티

 

새찬송가 109장,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원이 둘린 밤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3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동방의 박사들 별을 보고 찾아와 끊어 경배 드렸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4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밤 그의 얼굴 광채가 세상 빛이 되었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아멘

 

성경 : 누가복음 1:57-79, 개역개정성경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엘리사벳은 아들의 이름을 무엇이라 지었으며, 왜 그렇게 지었습니까? (60)
  2. 사가랴는 세례 요한의 사명이 무엇이라고 예언했습니까? (76-77)

 

오늘의 말씀묵상

   천사가 마리아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을 때 엘리사벳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고,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여 석달을 함께 있다가, 그녀가 해산할 때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엘리사벳은 아기를 낳을 기한이 차서 아들(세례 요한)을 낳습니다.

 

 1.  세례 요한의 출생(57-66)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이웃과 친족이 함께 즐거워합니다(57-58). 엘리사벳은 아들을 낳은 후 팔일이 되어서 할례를 행하면서 아들의 이름을 짓고자 합니다(59). 당시 사람들은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 아버지나 할아버지를 따라 짓는 관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친족들은 아들의 이름을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로 짓고자 하고, 엘리사벳은 천사의 지시대로 요한이라 지으려 합니다(60; 참고, 1:13). 그러나 사가랴 또한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 썼고, 이에 그가 말을 할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61-64). 그리하여 아들의 이름은 요한이 됩니다. 누가는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워했다고 말합니다(65). 그리고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라고 하여 주님이 요한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66). 

나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합니까? 나는 순종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 심을 경험합니까?

 

 2.  사가랴의 찬미가(67-79)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 합니다 (67). 여기서 예언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뜻입니다. 68-79절을 전통적으로 사가랴의 찬미가(Benedictus)라고 부릅니다. 이 예언에는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할 것인지가 언급되어 있고, 선지자들이 오래 전에 세례 요한과 예수님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예언했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며,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사람들에게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할 것입니다. 즉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실로 세례 요한은 메시아가 사역을 하시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세례 요한은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나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사가랴, 엘리사벳, 세례 요한처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세례 요한은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였기 때문입니다. 나도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길 결단하며 말씀묵상 큐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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