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문서 작업을 하는데, 또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멈춥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의 문서를 구글독스를 통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저는 필수입니다. 집에 있는 크롬북이나 윈도우즈 노트북은 멈추지 않는데, 윈도우즈가 설치된 데스크탑에서는 항상 멈추는군요.
궁금하면 바로 찾아보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해야쥬~ 그래서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멈출 때 해결법을 찾았고, 그대로 작업을 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매우 무난합니다. 게다가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그럼 해결 과정을 따라가 볼까요?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멈출 때
▒ 마음을 가라앉힌다.
위의 그림의 왼쪽 상단 화살표 부분에서 "로딩 중..." 이랍니다. 10분째... 그냥 하염없이 기다려 봤습니다. 끓어 오르는 분노의 마음을 가라앉히며 금방 해결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시전합니다. 마음이 가라앉았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ctrl(컨트롤)+alt(알트)+del(딜리트)" 키를 동시에 눌러서 "작업관리자"로 들어갑니다. 거기에서 "google chorme"의 "작업 끝내기" 해 줍니다. google chrome 항목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보시던지, 혹은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선택하신 후 오른쪽 아래의 "작업 끝내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아마도 원인은 오른쪽 상단에 있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프로그램들 때문일 수가 있다고 진단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오른쪽 상단의 '점 세개'를 클릭합니다.
구글 크롬의 설정을 위해서는 항상 이 점 세개를 기억하면 편리합니다. 점 세개를 클릭한 후, 새로 뜨는 메뉴창의 하단에 보면 "설정"이 있습니다. 클릭해서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 설정에 들어간 후 왼쪽의 메뉴 모습입니다.
이 중에서 "확장 프로그램"으로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 저의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 모음들입니다.
처음에는 20개가 넘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노의 "삭제"를 시전하다가 정신을 차리니 몇 개 남지 않았군요. "삭제"를 눌러서 확장 프로그램들을 지워 줍니다. 저는 그래도 계속해서 쓰는 6개의 확장 프로그램은 남겨 두었습니다.
▒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들을 지운 후, 새로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합니다.
새로 실행했는데, 초반 메모리 점유율이나 구글 크롬을 어느 정도 사용한 이후의 메모리 점유율은 확장 프로그램들을 삭제하기 전과 별 차이가 없군요.
하지만 확장 프로그램들 삭제 후 구글 크롬 1시간 째 사용 중인데, 버벅거리는 느낌이나 멈추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니 해결이 된 듯 합니다. 예전에는 1시간을 못 쓸때도 많았습니다.
▒ 좀더 고강도의 방법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들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검색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삭제해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시 하나씩 확장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면서 문제가 되는 녀석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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