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자영업을 비롯한 모든 가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벌써 10개월이 넘도록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었고, 최근에는 일주일 넘게 천여명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까지 고려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3단계가 되면 그야말로 모든 일상이 멈추게 될 것인데, 국가의 경제가 어렵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의 어려움과 코로나의 확산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현재로서는 "백신"이 그 해답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었고, 미국에서도 군사작전과도 같이 백신을 운동하며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면, 미국에서 27만여명이 접종했는데 그 중에 알러지 반응과 같은 부작용을 보이는 사람이 6명 있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 미열이나 근육통, 오한이나 몸살 등의 약한 증상이 있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 백신들은 모더나백신, 화이자백신 등으로 불리며 접종이 진행중입니다. 문제는 이 백신들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어느 정도인가일 것입니다. 현재 보고된 바에 의하면, 화이자백신의 경우에는 94.5%의 예방효과를 보이며 모더나백신의 경우에는 90% 정도의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예방효과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상이 끝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예방효과는 약 62%이며, 2차로 한 번 더 접종할 경우에는 90%의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다른 백신들에 비해 그 예방효과가 1차 접종으로 볼 때에는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겨울 즈음에 접종하는 독감백신의 경우, 예방효과가 40%~60% 정도라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부작용은, 척수염 발생율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아직 3차 임상실험이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 초에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신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3차례의 임상실험을 실시합니다.
1차 임상실험을 통하여, 최소한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투여하고 과연 사람의 몸에 이 백신을 사용해도 되는지를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혹시라도 부작용 증세가 나타나면 이 백신은 폐기 처분이 됩니다.
2차 임상실험은 1차 임상실험 후, 소집단에게 다시 백신을 투여하여 과연 예방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의 임상실험이 진행됩니다.
3차 임상실험은, 2차 임상실험을 통과한 백신을 수천명에서 많으면 수만명에게 직접 투여해 보고 결과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예방의 효과가 나타나고 안정성이 확보가 될 때, 미국의 FDA와 같은 공신력 있는 허가 기간에 승인 신청을 하게 됩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3차 임상실험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교회들 역시 현재의 코로나 확진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음으로 인하여 예배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대면예배가 힘들다보니, 모두가 불편하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어서 백신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예방효과가 더 높아져서,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예배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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