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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1 열왕기상 설교

아동부주일설교, 열왕기상 18장 37절-40절 누가 진짜일까요?

by OTFreak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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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가짜가 너무 많습니다. 가짜 뉴스, 가짜 음식, 가짜 보석과 같은 것들이 진짜처럼 행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잘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진짜 하나님과 가짜 하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진짜 하나님만을 섬기고 진짜 하나님께만 예배해야 합니다. 진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서 알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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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열왕기상 18장 37절-40절
설교 : 누가 진짜일까요?

 

서론

   히어로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수십 명의 적들을 쓰러트리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일들은 영화에서나 가능하지, 실제 우리의 삶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요. 그런데 오늘 성경에는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등장한답니다.

 

본론

   여로보암 이후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떠나 이방 우상들을 섬기는 죄를 지었어요. 그중에서도 아합 왕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악한 왕이었어요. 아내 이세벨을 따라 바알을 섬기고, 그를 위한 신전을 건축하고, 아세라라는 여신의 상도 만들었어요. 이 모든 일은 이전의 북이스라엘 왕들보다 더욱 하나님을 노엽게 했어요.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를 아합에게 보내 예언하게 하셨어요. 

내가 섬기는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나의 말이 있기 전까지는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않을 것입니다. 

   엘리야의 예언대로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비가 오지 않는 것이 엘리야 때문이라고 생각한 아합 왕은 엘리야를 찾기 위해 애를 썼지만, 하나님이 엘리야를 숨겨 주셨어요. 

   3년이 지난 후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다시 아합을 찾아갔어요. 엘리야는 이 모든 일은 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바알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아합에게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를 섬기는 선지자 400명을 갈멜산으로 모아 달라고 했지요. 엘리야는 모인 백성들에게 

어느 때까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시겠습니까?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십시오!

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제단 두 개를 놓고 각자의 신에게 기도하여 누구든지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제물을 태우는 대결을 해 보자고 말했어요. 진짜 하나님만이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제물을 태우실 수 있으니까요. 

   먼저 바알 선지자들이 제물을 선택하고 바알 신에게 제사를 드리기 시작했어요.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 소리도, 아무 응답도 없었어요. 나중에는 큰 소리로 외치고 몸에 피가 흐를 정도로 칼과 창으로 몸을 상하게도 해 보았지만 저녁이 될 때까지 아무런 반응도 없었지요. 

   엘리야의 차례가 되었어요. 엘리야는 열두 지파의 수를 따라 돌 열두 개로 하나님의 제단을 다시 세우고, 도랑을 파고 통 넷에 물을 채워 세 번이나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었어요. 물이 제단에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지요. 엘리야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백성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해 주십시오.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과 주가 백성들 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의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도 순식간에 바짝 마르게 되었어요. 이 모든 광경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엎 드려 여호와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했답니다. 엘리야는 바알의 선지자 모두를 데리고 기손 시내에 내려가 죽였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에는 곧 큰 비가 내렸어요.

 

결론

    엘리야는 이방신을 섬기는 850명의 선지자 앞에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엘리야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어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엘리야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하나님만이 진짜 신이심을 알게 되었지요.

   우리 친구들은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나요? 학교에서, 집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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