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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9 시편 설교

시편 76편 1절-12절,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by OTFreak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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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본문인 시편 76편은, 앗수르의 산헤립이 침공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시편입니다. 앗수르 군대 앞에서 절망밖에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경험한 시인은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노래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매일성경_큐티_새벽설교
시편 76편 1절-12절,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시편 76편 1절-12절,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시편 76편 1절-12절,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 새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앗수르의 군대를 치신 하나님

 

오늘 본문의 말씀은 히스기야 왕이 유다를 다스릴 때, 앗수르의 산헤립이 18만 5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에워쌌을 때의 사건이 배경입니다. 앗수르의 군대는 예루살렘을 완전히 포위해서 금방이라도 성을 무너뜨릴 기세였습니다. 게다가 산헤립은 하나님과 유다 백성들을 모독하며 히스기야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이 상황을 열왕기하 19장 14절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19: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히스기야는 적군의 모욕적인 편지를 하나님 앞에 써 놓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천하 만국을 세우신 하나님께서 강한 앗수르 군대를 물리쳐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밤에 천사를 보내셔서 18만 5천 명의 적군을 모두 치셨고, 앗수르 왕인 산헤립은 자신의 집에 돌아갔다가 거기서 배반자의 칼에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군대를 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였던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들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하셨습니다.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승리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 76편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유다와 이스라엘 뿐 아니라 만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어떤 점들이 위대하다고 외치고 있습니까?

 

1. 그 이름이 크시도다

하나님의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온 천하의 백성들이 찬양하고 높여야만 하는 거룩하고 위대한 이름입니다. 1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시편 76:1,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크시도다

하나님의 이름이 유다와 이스라엘에 "승리자"로 알려졌습니다. 여호와 닛시, 나의 승리의 깃발로 알려졌습니다. 하나님은 적들을 물리치시고 강한 군대를 쫓아내셨습니다. 세상 만물들 중에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강한 용사의 이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는 사단의 공격과 우리 마음 안에서 솟아나는 욕심의 강력한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승리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이름이 오늘 우리의 삶을 보호하심을 기억하고, 승리의 깃발이신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2. 그 능력이 크시도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기 때문에, 마음이 강한 자나 장사들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깊이 잠들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의 5절과 6절을 보십시오.

시편 76:5-6, 마음이 강한 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며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줄 손을 만날 수 없도다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다 깊이 잠들었나이다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사람의 강함과 군대는 무능력하게 사라져 버린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크시기 때문에 적들을 물리치셨습니다.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을 하룻밤 사이에 모두 전멸시킨 성경의 말씀을 기억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이러한 기적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를 승리로 이끄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우리가 승리하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앗수르로부터 구원을 받은 히스기야 왕이었지만, 그가 처음부터 하나님을 의지한 것은 아닙니다. 열왕기하 18장에는,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를 공격했을 때 성전과 왕궁의 모든 은과 성전 문의 금과 기둥에 입힌 금까지 모두 벗겨서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앗수르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제야 히스기야가 깨달은 것이 바로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뒤늦게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깨달은 히스기야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사야 37:20,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천하 만국에 주님만이 구원의 여호와이심을 히스기야가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히스기야의 모습을 보고서, 내가 해볼 수 있는 것을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다가 실패한 이후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해야 함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결국 문제의 해결자도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구원자도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가장 먼저 문제를 들고 나오길 원하십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기억하고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응답받고 문제 해결함을 받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할 기도

 

  1.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먼저 아뢰는 믿음을 주소서.
  2. 우리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소서.
  3. 우리 가정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소서.
  4. 복음 전해야 할 그 사람이 생각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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