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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19 시편 주석및해설

시편 76편,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by OTFreak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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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수르의 산헤립이 히스기야를 침략했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편 76편은, 하나님이 유다의 보호자이시며 강한 용사가 되셔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매일성경의 본문인 시편 76편을 큐티하고 구조와 새벽설교 주제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시편76편_새벽설교_매일성경
시편 76편,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시편 76편의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시편 76편의 구조

 

1절-4절,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도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유다와 이스라엘 모두에게 알려졌습니다.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이 예루살렘과 시온에 있으며, 그 곳에서 모든 대적의 화살과 방패와 칼을 꺾으시고 전쟁을 멈추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5절-9절,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마음이 강하고 대단한 군사력을 가진 자가 있다 할지라도, 큰 힘을 가진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게 설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강해도,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는 그저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10절-12절,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세상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대적할 자가 없기에, 모든 만민들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해야만 합니다. 겸손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께 엎드리며 예배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기쁨으로 예물을 드리며 예배의 자리에 나아와 경배해야만 합니다.

 

 

시편 76편의 새벽설교 주제

 

5절-9절, 누가 하나님을 대적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은 온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며, 강한 용사로서 모든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불가능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약탈한 약탈자들을 물리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시며, 마음이 강한 자나 장사들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할 뿐이라고 시인은 고백합니다. 구스의 세라가 이끈 백만 대군도 아사 왕을 도우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전체의 권력과 힘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기보다 겸손히 섬기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1절,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라

하나님은 온 땅 가운데 마땅히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온 땅의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온 땅의 만물들과 모든 호흡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존재들이며, 고통 당하는 자기 백성들을 원수의 손에서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주의 백성들의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또한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성도들은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예배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시편 76편의 해설

 

1절-12절,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이 시온의 노래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시온(또는 살렘, 예루살렘의 옛 이름)에 거하시는 하나님은 그곳을 안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공격하는 자의 무기를 꺾으시며 그들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고 심지어 말과 기수를 놀라게 하십니다. 이것은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기 위한(9절) 계획의 일부로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를 상징합니다. 이 노래는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권세와 우리를 향하신 선한 목적을 강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4절-9절, 용사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빛나고 높은 분이십니다(4절).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 때문에 시온의 적들은 파괴될 것입니다(5절). 하나님께서는 대적들을 꾸짖으시고, 그들은 결국 멸망 당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렵고 무서운 분이시기에 그분의 진노 앞에 모든 용사는 무기력해질 것입니다. 용사요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자신의 심판을 선언하셨으므로 땅은 두려움과 경외 속에서 잠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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