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2편은 문체에서는 시 39편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그 주제는 다릅니다. 이 시는 사람들에게 어떤 시련을 당하더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대한 자기의 의기양양한 믿음을 고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편 62편을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통독하고 말씀묵상합니다.
시편 62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다윗의 시
1-2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니,그분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리라. 내게 필요한 모든 것 그분에게서 오니,어찌 기다리지 않으랴? 그분은 내 발밑의 견고한 바위,내 영혼이 숨 쉴 공간, 난공불락의 성채이시니, 내가 평생토록 든든하다.
3-4
너희는 언제까지 나에게 달려들려느냐? 언제까지 불량배들과 어울려 배회하려느냐? 너희에게 아무것도 아니요, 썩은 마루청이, 벌레 먹은 서까래 같은 나를. 산을 무너뜨리겠다는 허망한 계획을 도모하나 개미둑에 불과한 너희, 멋진 말을 늘어놓아도 축복마다 저주의 악취가 풍기는구나.
5-6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니, 그분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리라. 내게 필요한 모든 것 그분에게서 오니, 어찌 기다리지 않으랴? 그분은 내 발밑의 견고한 바위 내 영혼이 숨 쉴 공간 난공불락의 성채이시니, 내가 평생토록 든든하다.
7-8
나의 도움과 영광 하나님 안에 있으니 하나님은 굳센 바위, 안전한 항구! 백성들아, 온전히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 너희 목숨을 걸어라.하나님만이 너희 피난처이시다.
9
남자는 한낱 연기,여자는 한낱 신기루일 뿐. 그 둘을 합해도 아무것도 아니니 이 곱하기 영은 결국 영일뿐.
10
뜻밖의 횡재를 하더라도 거기에 너무 마음 쓰지 마라.
11
하나님께서 딱 잘라 하신 이 말씀, 내가 얼마나 자주 들었던가? "힘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다."
12
주 하나님, 주께는 자애가 가득합니다! 날마다 우리가 수고한 것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해 주십니다!
아멘!
시편 62편을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통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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