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3편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에 대하여 노래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모든 것을 살피시고 계십니다. 자기 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악한 자를 심판하시며 선한 자를 해방시키시는 하나님을 시편 53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통독하며 묵상합니다.
시편 53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다윗의 시
1-2
비루하고 거만한 인간들,"하나님은 없다."라고 허튼소리 하는구나. 저들의 말은 독가스, 자신을 오명 시키고 강과 하늘을 더럽힌다. 그저 엉겅퀴나 키워 낼 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고개를 내미시고 아래를 둘러보신다. 혹 우둔하지 않은 자가 있나 찾아보신다. 누구 하나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 있나 하고.
3
그러나 허탕만 치실 뿐,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하신다. 다들 쓸모없는 자, 어중이떠중이들뿐. 돌아가며 양의 탈을 쓰고 목자 행세나 하니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 제멋대로 가는구나.
4
저 사기꾼들, 정말 머리가 빈 것이냐? 패스트푸드 먹어 치우듯 내 백성을 집어삼키고도 너무 바빠서 기도하지 못한다니, 그러고도 무사하리라 생각한단 말이냐?
5
밤이 오고 있다. 악몽이 그들에게 닥치리라.절대로 깨어나지 못할 악몽이, 하나님께서 저들을 요절내어 영원히 쫓아내시리라.
6
이스라엘을 구원할 이 누구인가? 하나님은 우리 삶을 반전시키는 분. 신세가 역전된 야곱이 기뻐 뛰놀고, 신세가 역전된 이스라엘이 웃으며 노래하는구나.
아멘!
시편 53편을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통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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