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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19 시편 메시지성경읽기

시편 49편 하나님 없는 세상의 무가치함,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오늘의말씀묵상

by OTFreak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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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49편에서 시인은, 하나님 없는 이 세상과 재물이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마치 전도서와도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49편은, 비록 의인이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붙들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를 구원하시고 축복해 주심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선포하는 시편 49편을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통독하며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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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9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고라 자손의 시​

1-2
새겨들어라. 다들 귀 기울여라. 땅에 사는 자들아, 이것을 놓치지 마라. 가진 자도 못 가진 자도 다 함께 들어라.

3-4
지혜를 너희 앞에 있는 그대로 펼치니 내 안에서 무르익은 삶의 깨달음이다. 내가 현자들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으니 하프를 뜯으며 인생의 수수께끼를 풀어 주리라.

5-6
적의가 나를 에워싸고 불한당들이 나를 괴롭히며, 거만한 부자들이 나를 푸대접하는 어려운 상황이라 해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7-9
참으로 인생은 스스로를 구할 수 없고, 혼자 힘으로는 곤경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구원의 삯을 감당할 수 없고, 감당한다 해도 영원한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 우리 힘으로는 블랙홀 속에 떨어질 운명에 대비할 수 없다.

​10-11
누구나 볼 수 있으리라. 제아무리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라도 죽은 후에는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들과 똑같은 신세인 것을. 자기 이름을 따서 동네 이름을 지은 자들이라도, 결국에는 모든 재주를 뒤로하고 그들의 새집, 관 속에 들어갈 분이다. 오직 그들의 영원한 주소는 공동묘지다.

12
우리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며, 오래 살지도 못 한다. 개처럼 나이 들고 약해지면 죽을 뿐.

13-15
이것은 순간을 위해 사는 자들, 제 몸만 돌보는 자들에게 닥칠 운명이다. 죽음이 저들을 양 떼처럼 몰아 저승으로 보내 버리니, 그들은 무덤의 목구멍에 떨어져 사라지리라. 쇠약해지다 끝내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묘지의 묘비로 남을 뿐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죽음의 마수에서 구해 내시고 아래로 팔을 뻗어 잡아채신다.

16-19
그러니 누가 부자가 되어 명성과 부를 쌓아 올려도 감동하지 마라. 저들은 명성과 부를 고스란히 남겨 둘 뿐 가져가지 못 한다. 마침내 정상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들이 저들의 성공에 찬사를 보낼 바로 그 순간에, 저들은 가족 묘지에 들어가 다시는 햇빛을 보지 못 하리라.

20
우리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며, 오래 살지도 못한다. 개처럼 나이 들고 약해지면 죽을 뿐.

 

아멘!

시편 49편을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통독하고 묵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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