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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단계가 높아졌습니다. 지난 주일인 6일 저녁에 코로나19 바이러스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높였습니다. 뉴스보도 등을 접하셔서 아시겠지만, 일상 생활에도 여러 제약이 생기며 특히 자영업 등을 하시는 분들의 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행하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늘 8일(화)부터 28일(월)까지 3주 동안 실시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계속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하여, 모여서 대면예배를 드리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많은 교회들도 모이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5단계로 사회적거리두기가 높아짐으로써 규제되는 사항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바뀌는 규정들
- 되도록이면 집에 머무르고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에서 모이는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할 것
- 다중이용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방문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은 영업 정지
- 카페는 영업시간과 상관 없이 포장 및 배달만 가능
- 음식점은 영업시간에는 식사가 가능하지만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 및 배달만 가능
- 영화관이나 피시방, 학원이나 독서실, 놀이공원, 상점이나 마트 등도 오후 9시까지만 영업 가능
- 결혼식 및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 대중교통수단은 50% 이내에서만 예매 가능
- 등교수업은 밀집도의 1/3만 가능
- 교회의 예배의 경우, 20명 이내로 인원제한(비대면 예배 및 온라인 예배로 전환)
-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 및 사람 간 2m 이상의 거리두기 유지
어려운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에 대한 소식도 있고 하니 조금만 더 믿음으로 견딘다면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에 온전한 예배를 준비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은혜와 지혜가 우리에게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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