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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세례 요한이 태어나다, 누가복음 1장 5절-25절 - 말씀묵상 큐티

by OTFreak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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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무심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것이 없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가정이었지만, 자녀가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돌아보셨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누가복음1장 성경묵상 큐티 누가복음1:5-25 세례요한

 

새찬송가 119장

   1 옛날 임금 다윗성에 낮은 마구 있더니 어머니가 갓난아기 구유 안에 뉘었네 어머니는 마리아 그 아기는 예수라
   2 천지 만물 지으신 주 하늘에서 오시사 마구간에 나시어서 구유 안에 뉘셨네 낮고 천한 사람들 사랑하며 사셨네
   3 착하셔라 어릴 때에 모친 순종하시고 사랑으로 섬기신 것 참된 본이 되셨네 주님처럼 우리도 순종하며 살리라
   4 하늘에서 오신 예수 우리 위해 죽으사 사망권세 이기시고 주님 승천하셨네 그가 계신 곳으로 우리 인도하시리

 

성경 : 누가복음 1:5-25, 개역개정성경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20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24 이 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요한의 출생 배경은 어떠합니까? (5-7)
  2. 요한의 부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8-22)

 

오늘의 말씀묵상

   하나님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요한의 출생을 준비시키십니다. 경건한 사가랴의 가정은 요한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에 동참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준비시키심(5-7) 

   사가랴의 가정은 지위, 신앙, 가정의 화목 등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였지만, 당시 하나님의 복주심의 표지라고 여겼던 자녀가 없었습니다. 자녀를 생산하지 못한 가정, 그래서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던 가정, 어쩌면 하나님은 그 가정을 기도하며 경건하게 살도록, 그렇게 준비시켰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면 도저히 자녀 출생이 불가능한 한 가정을 들어 구원의 일에 사용하시려 한 것입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고민하며 애달파하는 일이 있습니까? 어쩌면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더 준비시키시는 것은 아닐까요? 그분의 때를 기다려 봅시다.

 

하나님의 개입(8-23) 

   제사장이 성전에서 분향하는 일은 그의 평생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있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이런 때 공교롭게도 사가랴는 천사를 만납니다. 하나님이 그 귀한 기회에, 천사를 통해 요한이 탄생할 것이라 알려 주십니다. 이 뜻밖의 일에 사가라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렇게 기도했지만, 정작 그 일이 이루어질 것에 대한 예고에 오히려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도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들어주시면 오히려 믿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그냥 우연히 되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응답을 함께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의 놀라운 일(24-25)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약속하신 바라면 반드시 이루십니다. 나이가 많아 아이를 출산하지 못할 나이의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이삭을 주셨듯이, 사가랴와 엘리사벳 사이에도 요한을 주십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온 요한조차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과 섭리 속에 잉태된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가 얼마나 철저하고 세밀한지요? 이런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오래전에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손길이 얼마나 고맙고 은혜로운지요? 오늘 하루를 그 세밀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보내봅시다.

 

오늘을 위한 기도

   준비시키시는 하나님, 그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누가복음 1:5-25의 말씀묵상 큐티를 통하여, 누가복음의 중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임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구원의 주제도 예수 그리스도요 인류의 소망도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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