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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산 위의 영광, 산 아래의 영광, 누가복음 9장 28절-45절 오늘의말씀묵상

by OTFreak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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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기 위해 산에 오르신 주님은, 산 위에서 기도하시던 중에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대화하시는 영광의 모습으로 변화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주의 영광을 기억하며 오늘의말씀묵상을 통하여 읽으며 곰곰히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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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 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차가운 내 맘 녹여 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성경 : 누가복음 9:28-45, 개역개정성경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변화산에 나타난 구약의 인물 두 사람은 누구입니까?(30)
  2.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 오셨을 때 소리를 지른 사람은 누구입니까?(38)

 

오늘의 말씀묵상

   예수님은 산 위에서 영광스런 모습을 보여 주셨고, 또한 산 아래로 내려와서도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산 위의 영광을 본 자들은 산 아래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1  산위의 영광(28-36) 

   예수님은 세 제자를 데리고 산 위로 올라가십니다. 그 이유를 성경은 '기도하기 위해서' 라고 말합니다(28). 거기서 예수님은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하십니다. 그 시점을 성경은 '기도하실 때에'라고 표현합니다(29). 기도하는 자는 반드시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산 위에서 예수님은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와 선지자를 대 표하는 엘리야를 만나십니다(30). 예수님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예언)의 완성이심을 증명하는 장면입니다. 잠시 후 하나님께서 친히 음성으로 그 사실을 확인해주십니다.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35). 중요한 것은 이 세 분의 대화 내용이 예수님의 별세 곧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점입니다(31). 메시아 사역의 핵심이 십자가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기도하는 자는 기꺼이 순종의 십자가, 사명의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산 위의 영광! 그것은 십자가도 지겠다는 순종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가 보게 되는 영광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존귀한 사역을 맡기십니다. 

순종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2  산아래의 영광(37-45)

   산 위의 영광을 경험한 다음 날, 예수님과 세 제자들은 산 아래 곧 사역의 현장으로 내려옵니다. 산 아래에 남아 있던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해 조롱당하고 있었습니다(40). 이에 예수님은 이 아이의 고통이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 때문이라고 선포하십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어른들로 인해 아이가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41).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를 뒤집는 것은 오직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아이를 고치신 후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 산 위의 영광도 기도하는 사람의 것이라면 산 아래, 곧 패역한 세대를 향해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낼 자 또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꿈꾸며 기도하는 사람, 그가 바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사람입니다. 

기도의 능력과 기도의 영광을 믿습니까?

 

오늘의 기도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간절히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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