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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7 사사기 주석및해설

사사기 9장, 아비멜렉의 최후 - 구조와 새벽설교주제

by OTFreak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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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담의 비유에 나오는 나무들
요담의 비유에 나오는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와 감람나무, 그리고 가시나무

 

 

기드온이 많은 아들을 남겨 두고 세상을 떠남으로 인해, 아들들끼리의 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 가운데 아비멜렉이 형제들 중에 요담을 제외하고 모두 죽이고 왕이 됩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게 됩니다. 매일성경의 본문을 따라 사사기 9장의 구조를 정리하고 새벽설교 주제들을 요약했습니다.

 

 

사사기 9장의 구조와 새벽설교주제

 

 

사사기 9장의 구조

 

1절-6절, 기드온의 아비멜렉의 잔인한 행동들

기드온의 첩의 아들이었던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과 모의하여 70명의 자신의 형제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이 잔인한 사건 속에서 기드온의 막내 아들인 요담은 죽음을 면하고 살아 남았습니다. 한편, 아비멜렉은 세겜과 밀로 사람들의 추대로 왕이 되었습니다.

 

7절-21절, 요담의 우화와 세겜 사람들의 악행

아비멜렉이 왕이 되자, 요담은 그리심 산에 올라가 나무들의 우화를 세겜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세겜 사람들의 악한 행동들을 꾸짖고 저주합니다.

 

22절-29절,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고 선전을 포고하다

아비멜렉이 3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린 후,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합니다. 그리고 가알이 선동하여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에게 선전을 포고합니다.

 

30절-49절, 아비멜렉이 반란을 진압하고 세겜 망대를 파괴하다

아비멜렉에게 속한 군대 대장인 스불의 계략으로 세겜은 전쟁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세겜을 멸망시키고 세겜 망대까지 모두 파괴하며 대살륙이 일어나게 됩니다.

 

50절-57절, 아비멜렉의 최후

아비멜렉은 세겜 반란에 가담하였던 데베스를 공격하였지만, 아비멜렉은 맷돌 윗짝을 맞아 전사하게 됩니다. 요담이 저주한 대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서로를 즉이며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사기 9장의 새벽설교주제

 

열매는 반드시 있다!(1-6절)

기드온이 이방인 첩에게서 낳은 아들인 아비멜렉은 이방인 동족들을 이용해서 왕이 되려고 합니다. 아비멜렉은 이 과정에서 형제들 70명을 죽이게 됩니다. 신명기 17장에서 모세는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명령했었는데, 이 명령을 어기고 기드온은 많은 아내들과 자녀들을 남겼습니다. 말씀을 어긴 기드온의 행동은 결국 비참한 열매로 다가와, 형제들끼지 생명을 빼앗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떤 씨를 뿌리는가에 따라 그 열매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고 싶으십니까? 원하는 열매를 얻으려면 합당한 씨앗을 뿌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가져야 할 사명(7-15절)

요담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악한 행동들을 보며 나무에 관한 비유를 말합니다. 나무들이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 그리고 포도나무에게 찾아가 자신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세 종류의 나무들은 왕이 될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기보다는 원래 자신들의 목적대로 살겠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들에게 유익이 되는 자신들만의 소중한 일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시나무는 자신이 나무들의 왕이 되겠다고 선뜻 대답하며, 자신의 말에 절대 복종할 것을 요구하며 위협합니다. 우리는 영광과 영화만을 쫓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에게 주신 본분을 잊지 말고 살아갑시다.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합시다(46-49절)

아비멜렉을 배반한 세겜 성은 그야말로 살육의 현장이 되어 죽음만이 가득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망대를 불태우고 천명이나 불태워 죽입니다. 자칭 왕이 보인 백성들을 향한 잔인한 행동은 진짜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데베스를 공격하다가 맷돌 위짝에 맞아 죽게 됩니다. 비참한 그의 죽음은, 그가 지금껏 저질렀던 악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자 요담의 저주가 실현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라보고 지켜 보고 계십니다. 특히 불꽃같은 눈과 공의의 성품으로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죄를 가볍게 보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살아갑시다.

 

 

참고할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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