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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7 사사기 설교

사사기 5장 19절-31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사람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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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엘의 헌신
야엘, 시스라의 모친 그리고 시스라

 

 

 

오늘 매일성경본문은,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에 대한 드보라의 찬송이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특히 본문 중에서 드보라가 이방 여인 야엘을 축복하는 장면을 깊이 큐티하였고, 이방여인으로서 하나님의 편이 되어 헌신한 그녀가 복을 자격이 있음을 새벽예배설교로 나누려 합니다.

 

 

사사기 5장 19절-31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사람

 

새찬송가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무임승차는 위법 사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들이 지하철을 탑승하기 위해서는 미리 표를 구입하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지하철을 탑니다. 이스라엘에는 지하철은 없지만, 예루살렘에 트렘이라는 지상철이 있습니다. 트렘을 타려면, 역에 있는 기계에서 표를 구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트렘을 타고 가다보면, 보안요원 겸 표를 검표하는 직원이 일일이 다니며 확인을 합니다. 요금을 내지 않고 트렘을 타는 것, 즉 무임승차는 위법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편리한 트렘을 이용하고 기차를 타려면 당연히 요금을 내야만 합니다.

 

 

헌신한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탈 것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요금을 내야만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만 합니다. 요금을 내지 않으면 기차를 탈 수 없습니다. 자신의 것을 희생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헌신한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갚으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 성도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시고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는 드보라의 승리의 노래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노래를 가만히 보면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에 대한 축복의 내용이 나옵니다. 24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사사기 5: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야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겐 족속입니다. 즉 이방 여인이라는 뜻입니다. 이방 여인이었던 야엘은 시스라를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모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시스라를 죽이는 헌신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야엘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 드보라가 노래합니다.

 

 

라합이나 룻은 헌신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여리고 성의 라합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듣고서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을 숨겨 줌으로써 목숨을 걸고 헌신하였습니다. 그 결과, 여리고 성은 무너지고 모두가 생명을 잃는 상황 속에서도 구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모압 여인 룻은 어떻습니까?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하여 베들레헴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봉양하며 헌신하였을 때, 룻은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었고 불확실했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라합과 룻의 공통점은, 그들이 하나님의 편에 서서 믿음으로 헌신하였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다는데 있습니다. 이방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얼마나 큰 은혜요 축복입니까?

 

 

헌신을 결단하십시오.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편에 서서 헌신하는 성도를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상상조차 못한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우리도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복을 누립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넘어서서,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시는 더 큰 축복을 누리는데까지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이 새벽 시간에, 우리도 하나님의 편에 서서 헌신하기로 결단함으로써, 믿음의 여인들이 받은 축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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