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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07 사사기 설교

사사기 4장 1절-10절, 나의 승리의 깃발이신 하나님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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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닛시
나의 승리의 깃발이신 하나님

 

사사기 4장 1절-10절, 나의 승리의 깃발이신 하나님

 

우리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승리의 비결을 제시해 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비결을 따라 하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매일성경 본문을 묵상하며, 본문에서 제시하는 승리의 비결을 따를 때 하나님은 우리의 승리의 깃발이 되어 주심을 깨닫고 새벽예배 설교로 나눕니다.

 

 

사사기 4장 1절-10절, 나의 승리의 깃발이신 하나님

 

새찬송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신무기를 가졌던 독일군

 

세계 제1차 대전이나 2차 대전까지만 해도, 군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숫자와 우수한 신무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2차 세계 대전의 전범국 중에 하나였던 나치가 이끄는 독일군의 경우에는, ‘티거’라는 이름의 전차를 생산하여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였었습니다. 독일의 티거 전차는 독일군과 맞서 써우던 소련군 병사들에게 ‘티거 전차 공포증’을 유발할 정도로 뛰어난 전쟁 무기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독일군은 패배하였으며 전범국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무기를 가진 군대가 항상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전쟁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세상과 죄악과 영적 전쟁을 벌이며 싸우며 살아갑니다. 이 영적인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세상의 무기와는 다른 강력한 영적인 무기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승리를 위한 강력한 무기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백전백승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믿음이 승리의 무기인 이유

 

왜냐하면,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힘은 사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은 순교와 핍박의 위협과 같은 영적인 전쟁을 치르며 2천년 동안이나 믿음을 지켜 왔습니다. 베드로는 복음을 지키다가 순교하였고 바울도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켰습니다. 이들이 생명을 걸고 나선 영적 전쟁에서 결국 승리하며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관을 주리라(계 2:10)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랐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 – 베드로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자신 있게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던 베드로를 생각해 보십시오. 베드로는 자신을 믿었기 때문에 자신은 절대로 주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가야바의 마당에서 예수님과 함께 붙잡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될지도 모르는 위협을 받자,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베드로에게 임하시자, 베드로는 용감하게 모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할 때 오 천명이 회개하였다고 사도행전 4장 4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영적 전쟁에서 실패하여 두려움으로 예수님을 부인한 이유는, 자신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베드로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때 오 천명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난 이유는 성령님께서 그에게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며 주의 영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랐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가나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 – 드보라와 이스라엘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잊어버렸고 하나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또다시 악을 행하였습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패배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을 하솔 왕 야빈이 통치하게 하셨고, 야빈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심히 학대하고 괴롭혔습니다. 정신을 차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회개하였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드보라 사사를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니다. 드보라는 랍비돗의 아내이며 선지자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드보라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지혜나 전략이나 무술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연약한 한 명의 여인일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하솔 왕 야빈의 군대 대장인 시스라를 죽이고 가나안 군대를 물리친 사람은 누구입니까? 9절을 통하여, 드보라는 ‘한 여인’이 군대 대장 시스라를 죽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솔 왕 야빈은 철병거를 구백 승이나 가지고 있었고 많은 군사를 거느리고 훌륭한 장수가 있었지만 드보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드보라와 이스라엘의 편이 되어 주셨을 때, 야빈이 믿고 의지하던 철병거 900승과 강력한 군대는 이스라엘 앞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승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 주셔야만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편이 되고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어 주실 때, 우리는 100%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의 승리의 깃발은 여호와이시다

 

그러니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승리의 깃발, 여호와 닛시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서 싸우라고 명령하셨고, 하나님께서 적들을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세상의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마 28:20)고 약속해 주신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니, 이 약속을 붙들고 영적 전쟁을 담대하게 싸워 나갑시다. 오늘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과 믿음을 달라고 이 아침에 꼭 기도합시다. 우리가 오늘 겪게 되는 감정의 싸움과 믿음의 싸움 속에서도 이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영적 전쟁 속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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