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또 범죄 합니다. 이번에 하나님은 가나안 왕 야빈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드보라와 바락, 그리고 야엘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니다. 사사기 4장은 하나님 없는 인생은 전쟁에서 패배하고 인생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사사기 4장의 구조와 새벽설교주제
사사기 4장의 구조
1절-10절, 가나안 야빈의 무자비한 통치와 드보라와 바락
이스라엘은 에훗이 죽은 이후에 다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왕 야빈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여선지자 드보라를 세우셨고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야빈 왕의 군대 대장인 시스라와의 전쟁을 위해 출전합니다.
11절-16절, 드보라와 바락과 이스라엘이 시스라의 군대와 싸워 승리하다
바락과 이스라엘은 다볼 산에 머물렀고 시스라의 군대는 산 아래의 기손 강 근처에 집결합니다.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며 시스라의 군대를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십니다. 바락과 이스라엘은 시스라의 군대를 격파하였습니다.
17절-24절, 야엘에게 시스라가 죽임을 당하고 가나안 왕 야빈이 멸망하게 되다
바락에게 패배한 시스라는 동맹 관계에 있던 헤벨의 집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헤벨의 아내 야엘이 시스라를 죽입니다. 이후에 가나안 왕 야빈은 이스라엘에 의해 멸망당하게 됩니다.
사사기 4장의 새벽설교주제
진정한 승리를 얻으려면(1-10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또 배반하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왕 야빈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고통을 당하였고 다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드보라와 바락을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십니다. 이 상황 속에서, 진정한 승리를 얻으려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무조건 응답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에게 진정한 승리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바락은 드보라가 함께 가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음으로 인하여 승리의 영광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진정한 승리와 그 영광을 누리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즉각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조건을 제시하지 말고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진정한 승리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이 얼마나 비참한가(14-21절)
시스라는 철 병거 구백 대와 수많은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위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락과 함께 하셨기에 시스라의 철 병거와 군대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너무나도 비참한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전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시스라는 세상적으로는 모든 것을 가진 강력한 군대의 지휘관이었지만, 하나님과 상관없는 인생이었기에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교만하였던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태어나셨다는 소식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였습니다. 그 결과, 유대 땅에 오신 인류의 왕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구원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비참한 인생입니다.
야엘의 믿음(18-24절)
전쟁에 패배하고 모든 군대를 다 잃고 목숨만을 겨우 건진 가나안 군대 대장 시스라는, 동맹 관계에 있던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집으로 도망을 갑니다. 시스라는 헤벨의 집으로 가면 안전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야엘은 시스라가 잠들었을 때 그를 죽이고 바락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어떻게 보면 야엘의 행동이 동맹을 깨는 행동이며 배반한 행동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압제한 악한 시스라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결과입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시스라의 죄를 알고 있었고, 시스라의 패배는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임을 믿었습니다. 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는 사람으로 자처한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참고할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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