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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07 사사기 주석및해설

사사기 19장, 하나님 없는 자의 모습 - 구조와 새벽예배설교주제

by OTFreak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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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9장의 하나님 없는 자들의 비참한 인생
하나님 없는 이들의 최후

 

 

사사기 19장은 인간이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를 잘 보여 주는 본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백성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들 역시 추악할 뿐입니다. 사사기 19장의 구조를 정리하고 19장을 본문으로 새벽예배설교할 주제 세 가지를 정리하였습니다.

 

 

사사기 19장의 구조와 새벽예배설교주제

 

사사기 19장의 구조

 

1절-15절, 레위인이 첩을 얻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시대, 즉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행하던 시대에, 한 레위인이 첩을 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첩이 간음을 하여 떠났고, 레위인은 그 첩을 다시 데리러 갑니다. 첩을 데리고 다시 에브라임으로 돌아가는 길에 베냐민 지파의 영역인 기브아에서 하루 묵으려 합니다.

 

16절-30절, 기브아의 불량배들의 악행과 레위인의 잔악한 행동

날이 저물었을 때, 기브아의 한 노인의 초대로 레위인과 첩은 그의 집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 밤에 기브아의 불량배들이 노인의 집에 들이 닥쳤고, 레위인의 첩을 내어 주어 위기를 모면합니다. 첩은 불량배들의 윤간으로 인하여 결국 죽게 되고, 레위인은 첩의 시체를 자기 집에 가지고 와서 열두 덩이로 잘라서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 보냅니다.

 

 

사사기 19장의 새벽예배설교주제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에 (1절-3절)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마음대로 행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었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이 살았기에, 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지도 않는 세대는, 자기 욕심과 욕망대로 살아가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해야 하는 레위인이 첩을 가졌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는 무관하게 살아 갔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타락하고 부패해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거룩하게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거룩함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무정한 세상 속에서 도움을 주는 노인처럼 (16절-21절)

나그네를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기브아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레위인의 일행을 돌아보지 않습니다. 밖에 노숙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을 때, 한 노인이 레위인 일행을 초청합니다. 그리고 모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사랑이 식어졌고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차가운 세상 속에서 사랑과 긍휼을 베풀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사기 17장부터 21장 사이에 나타난 인물들 중에, 본문의 노인만큼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냉한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나누고 있습니까?

 

말씀이 없는 자들의 모습 (22절-30절)

기브아의 불량배들은 자신들의 욕망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남색하는 자들이었으며 윤리가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말씀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니 욕망대로만 살아가고, 그 결과 사람의 생명을 빼앗게 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을 모르는 자들은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말씀을 통하여 나 자신을 항상 돌아보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습관을 따르지 말고, 오직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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