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율법의 황금율은, "대접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입니다. 그리고 가르쳐 주신 최고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잠언 29장은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은 의인의 특징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의인이 통치하는 나라는 자비와 사랑이 흘러 넘치는 행복한 나라가 됩니다.
잠언 29장, 메시지 성경
1
훈계를 싫어하고 갈수록 고집을 부리는 자들에게는 인생이 무너지고 파멸하는 날이 닥칠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어 그들을 도울 길이 없다.
2
선한 사람이 다스리면 모두가 기뻐하지만 통치자가 악하면 모두가 신음한다.
3
지혜를 사랑하면 부모를 기쁘게 하지만 창녀와 눈이 맞아 달아다면 부모의 신뢰를 저버리게 된다.
4
건전한 판단력을 갖춘 지도자는 안정을 제공하지만 착취하는 지도자가 지나간 자리에는 폐허만 남는다.
5
아첨하는 이웃은 못된 일을 꾀한다.
아마도 너를 이용할 계략을 꾸미고 있을 것이다.
6
악한 사람은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고 선한 사람은 다른 길로 달아나 위험에서 벗어난 것을 기뻐한다.
7
인정 많은 사람은 가난한 사람의 처지를 알지만 몰인정한 사람은 전혀 모른다.
8
빈정거리는 자들은 도시를 온통 들쑤셔 놓지만 현인들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달랜다.
9
미련한 자의 꼬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현인은 그 수고로 인해 조롱과 비아냥거림을 듣는다.
10
살인자는 정직한 사람을 미워하지만 양심적인 사람은 정직한 사람을 격려한다.
11
미련한 자는 제먹대로 지껄이지만 현인은 곰곰이 생각한다.
12
사장이 악의적인 험담에 귀를 기울이면 모든 직원이 악해진다.
13
가난한 사람과 그를 학대하는 자 사이에도 공통점은 있다.
둘 다 앞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들의 시력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14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을 공평하게 대할 때 지도력이 권위를 얻고 존경을 받는다.
15
현명한 훈계는 지혜를 주지만 버릇없이 자란 사춘기 청년은 부모를 난처하게 만든다.
16
타락한 자들이 권력을 잡으면 범죄가 활개를 치지만 결국에는 의인이 그들의 몰락을 지켜보게 된다.
17
자녀들을 훈계하여라.
그들과 같이 사는 것이 기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훈계로 자녀를 키운 것을 흐믓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18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지 못하는 백성은 서로 뒤엉켜 고꾸라지고 말지만, 하나님의 계시를 주목하는 백성은 큰 복을 받는다.
19
일꾼들이 규칙을 지키게 하려면 말만으로는 안된다.
그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기 때문이다.
20
생각 없이 말하는 자들을 보라.
바보라도 그들보다는 사정이 나을 것이다.
21
사람들이 너를 하찮게 여기도록 하면 나중에는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할 것이다.
22
화를 잘 내는 자는 갖가지 불화를 일으키고 무절제한 자는 말썽을 일으킨다.
23
교만하면 꼴사납게 고꾸라지고 겸손하면 존경을 받는다.
24
무법자와 친구가 되는 것은 자기 자신과 원수가 되는 일이다.
법정에서 피해자들의 호소에 귀를 막는 겁쟁이가 된다면 그들이 울부짖으며 토해 내는 저주가 네게도 쏟아질 것이다.
25
사람의 평가를 두려워하면 옴짝달싹 못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 길에서 벗어날 수 있다.
26
다들 지도자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만 우리에게 정의를 베풀실 분은 하나님뿐이다.
27
선한 사람은 계획적인 악행을 참지 못하지만 악한 사람은 빼어난 선행을 견디지 못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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