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을 메시지 성경으로 통독하면서,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오늘의 큐티로 묵상하며 생각해 봅니다.
요약 : 인간의 모든 죄악의 근원은 인간의 욕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야고보 사도는, 인간의 욕심 특히 하나님처럼 되려는 교만의 욕심은 공동체의 분열을 가져오고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를 하지 못하게 방해하여 응답 받지 몽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보다는 세상을 가까이하게 됨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것의 주인은 "나 자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겸손하게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큐티 : 사람이 무엇이관대 함부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심판할 수 있을까요? 완전하지 못한 내가 누구를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는 나의 영역이 아닙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을 겸손히 인정하고 주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때로 나를 아프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내가 비판하기보다는 완전하신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공의의 심판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권을 겸손히 인정하며 주님 앞에 조용히 엎드립니다.
야고보서 4장, 메시지 성경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삶
1-2
여러분은 이 모든 형편없는 싸움과 다툼이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냥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여러분이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하고 싸워서라도 그렇게 하려는 마음이 여러분 깊은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탐하고 살인까지 해서라도 그것을 얻으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것이 아닌 것을 가지려다가 폭력까지 휘두르고 맙니다.
2-3
여러분은 그런 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지는 않겠지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가질 권리가 없는 것을 구하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매번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니 버릇없는 아이와 같습니다.
4-6
여러분은 하나님을 속이고 있습니다.
온통 자기 마음대로 살거나 기회 있을 때마다 세상과 놀아나는 것이 여러분이 원하는 바라면 여러분은 결국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하나님과 그분의 길을 거스르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관심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까?
잠언은 “하나님은 맹렬히 질투하는 연인이시다”라고 말합니다.
그분께서 사랑으로 주시는 것은 여러분이 얻고자 하는 다른 어떤 것보다 훨씬 나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기꺼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말씀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7-10
그러니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서 그분 뜻대로 일하시게 해드리십시오.
마귀에게는 큰소리로 “안돼!” 하고 외치고 마귀가 날뛰지 않는지 주시하십시오.
하나님께는 조용히 “예!” 하고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즉시 여러분 곁에 계실 것입니다.
죄에서 손을 떼십시오.
내면의 삶을 깨끗게 하십시오.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마십시오.
땅을 치며 하염없이 우십시오.
놀고 즐기는 일은 끝났습니다.
신중하게, 참으로 신중하게 처신하십시오.
주님 앞에 무릎을 꿇으십시오.
여러분이 일어설 수 있는 길은 그 길뿐입니다.
11-12
친구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그런 식의 험담은 하나님의 말씀, 그분의 메시지, 그분의 고귀한 법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여러분은 메시지를 존중해야지 거기에 낙서를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운명은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도대체 여러분이 누구이기에 다른 사람의 운명에 간섭할 수 있단 말입니까?
한줌 안개와 같은 인생
13-15
“오늘이나 내일 이러저러한 도시에 가서 일 년 정도 머물면서 사업을 시작해 큰돈을 벌어야겠다”고 건방진 소리를 하는 여러분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내일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햇빛이 조금만 비쳐도 금세 사라지고 마는 한 줌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이 원하셔서 우리가 살게 된다면 이러저러한 일을 하겠다”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16-17
사실 여러분은 우쭐거리는 자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자만은 다 악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옳은 일을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죄악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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