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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08 룻기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 성경 룻기 4장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다 - 오늘의큐티

by OTFreak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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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기 4장을 유진피터슨의 메시지성경으로 통독하며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의큐티를 합니다.

   요약, 룻기의 결말을 기록한 4장은, 성문에서 보아스가 고엘이 되겠다며 장로들을 증인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이들은 결혼하고 오벳을 낳게 됩니다. 오벳은 다윗의 조부가 되었고, 계속해서 가문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계보를 통하여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하십니다.

   오늘의큐티, 하나님은 거저 가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헌신하고 수고하는 종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갚으십니다. 룻은 나오미에게 성실했으며 보아스에게 성실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 뒤에 계신 그들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성실하게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따라가고 싶습니다. 그것이 내 평생의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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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4장, 메시지 성경

 

룻이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다

1
보아스는 곧바로 광장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잠시 후 '더 가까운 친척', 곧 앞서 보아스가 말했던 그 사람이 지나갔다. 보아스가 말했다. "여보시오, 잠시 이리로 와서 좀 앉으시오." 그가 와서 앉았다. ​

2
보아스가 성읍 장로들 가운데 열 명을 함께 불러 모아 놓고 말했다. "여기 우리와 함께 앉아 주십시오. 우리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들이 와서 앉았다.

3-4.
아스가 친척에게 말했다. "우리 친척 엘리멜렉에게 속한 토지를 얼마 전에 모압 땅에서 돌아온 그의 과부 나오미가 팔고자 하오. 그대도 알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소. 원한다면 그대가 그 땅을 되사시오.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과 성읍 장로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처리하면 될 것이오. 우선적으로 구제할 권리가 그대에게 있소. 그대가 원하지 않으면 내게 말씀하시오. 그러면 내가 알아서 하겠소. 순서상 그대가 먼저고, 나는 그다음이오." 그러자 그가 "내가 사겠소" 하고 말했다.

5
이에 보아스가 덧붙였다. "그대도 알다시피, 그대가 나오미한테서 그 밭을 살 때는 우리 죽은 친척의 과부인 모압 사람 룻도 함께 취해야 하고, 구제하는 자로서 그 여인과의 사이에 자녀를 낳아 그 집의 유산을 물려받게도 해야 하오."

6
그러자 그 친척이 말했다. "아, 그건 못하겠소. 자칫하면 내 집의 유산이 위태로워질 테니 말이오. 그냥 그대가 사시오. 나는 못하겠으니, 내 권리를 그대한테 넘기겠소."

7
옛적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이 재산과 유산 문제에 관한 공식 업무를 처리할 때는, 자기 신발을 벗어 상대방에게 주곤 했다. 이스라엘에서 이것은 인감도장이나 개인 서명과 같은 것이었다.

8
그래서 보아스의 '구제하는 친척'도 "그냥 그대가 사시오" 하고 말한 뒤에, 자기 신발을 벗어 주는 것으로 계약에 서명했다.

9-10
그러자 보아스가 그날 성읍 광장에 있던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했다.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속한 모든 것을 나오미한테서 산 것에 대해 오늘 여러분이 증인입니다. 여기에는 말론의 과부인 이방 여인 룻에 대한 책임도 포함됩니다. 나는 그 여인을 내 아내로 맞아 죽은 자의 이름을 그의 유산과 함께 잇겠습니다. 죽은 자의 기억과 명성이 이 집에서나 그의 고향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바로 오늘, 이 모든 일에 여러분이 증인입니다."

11-12
그날 성읍 광장에 있던 모든 백성이 장로들과 뜻을 같이 하여 말했다. "예, 우리가 증인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집에 들어오는 이 여인을 이스라엘 집안을 세운 두 여인, 곧 라헬과 레아 같게 하시기를 빕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에브랏에서 기둥이 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해지게 하시기를 빕니다! 하나님께서 이 젊은 여인을 통해 당신에게 자녀들을 주셔서, 당신의 집이 다말과 유다 사이에 태어난 아들 베레스의 집과 같게 되기를 빕니다."

13
보아스는 룻과 결혼했고, 룻은 그의 아내가 되었다. 보아스가 룻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로 룻이 임신하여 이들을 낳았다.

14-15
성읍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말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분께서 그대를, 생명을 이어 갈 가족이 없는 상태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이 아이가 자라서 이스라엘에서 유명해지기를 빕니다! 이 아이가 그대를 다시 젊어지게 하고, 노년의 그대를 돌볼 것입니다! 이 아이의 어머니이자 그대를 이토록 사랑하는 이 며느리는, 그대에게 일곱 아들보다 귀합니다!"

16
나오미는 아기를 받아 품에 안았다. 꼭 껴안고, 다정히 속삭이며, 지극정성으로 돌보았다.

17
여인들은 그 아이를 '나오미의 아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진짜 이름은 오벳이었다. 오벳은 이새의 아버지였고, 다윗의 할아버지였다.

18-22
베레스의 족보는 이러하다.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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