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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42장, 하나님의 종이 모든 일을 바로 잡으리라

by OTFreak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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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피터슨의 메시지성경 이사야 42장을 통독하며 말씀 묵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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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2장​, 메시지성경

 

하나님의 종이 모든 일을 바로 잡으리라

1-4
"나의 종을 유심히 보아라. 내가 전적으로 지지하는 종이다.
그는 내가 택한 사람이며, 나는 그가 더없이 마음에 든다.
나는 그를 온통 내 영으로, 내 생명으로 감싸 주었다.
그가 민족들 사이에서 모든 일을 바로잡을 것이다.
그는 일장연설이나 화려한 행사로 자기 일을 과시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다치고 상한 이들을 무시하거나
미천하고 보잘것없는 자들에게 무관심하지 않으며,
분명하고 단호하게 모든 일을 바로잡아 줄 것이다.
그는 자기 일을 마칠 때까지 지쳐 주저 않는 법이 없고,
땅 위의 모든 일을 바로잡기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먼 바다 섬들까지,
그의 가르침을 고대할 것이다."

5-9
우주를 창조하시고, 하늘을 펴셨으며,
땅과 거기 자라는 모든 것을 펼치신 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생명 불어넣어,
그 생명으로 그들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다.
"나는 하나님이다.
의롭게 살라고 내가 너를 불렀다.
내가 너를 책임지고 안전히 지켰다.
너를 내 백성 가운데 세워 그들과 나를 잇고,
너로 하여금 민족들을 비추는 등대로 삼아,
밝고 탁 트인 곳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을 시작했다.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감옥에 갇힌 자들을 풀어 주며,
어두운 감방을 텅텅 비우는 일을 시작했다.
나는 하나님이다. 이것이 나의 이름이다.
나는 내 영광을 남에게 빌려 주지 않으며,
우상 신들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기억하여라.
예전에 예고했던 심판들, 모두 이루어졌다.
이제 나는 새로운 구원을 예고한다.
그 일이 엄습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일러 준다."

10-16
하나님께 새 노래를 불러라!
온 세상에 찬양의 노래 울려 퍼지게 하여라!
바다와 그 속의 고기들이 환호성을 지르게 하여라.
모든 먼 섬들도 따라 하게 하여라.
광야와 장막들이 소리 높여 노래하고
게달의 유목민들도 따라 하게 하여라.
셀라의 주민들이 찬양대를 만들어
산꼭대기에서 노래하게 하여라.
하나님의 영광이 울려 퍼지게 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소리가
대양을 가로질러 메아리치게 하여라.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나서신다.
행동에 들어가실 태세다.
"내가 왔다."
그분께서 큰소리로 알리신다.
적들을 단번에 장악하신다.
"내가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 왔다.
뒤로 물러나 이를 악물로 있었다.
그러나 이제야, 터뜨린다.
해산하는 여인처럼 크게 소리친다.
산들을 벌거숭이로 만들고 들꽃들을 말려 죽이고
강들을 말라붙게 하며, 호수들을 개펄이 되게 한다.
그러나 길을 알지 못하는 자들,
향방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내가 손을 잡아 주리라.
낯선 곳을 지나는 그들을 위해
친히 내가 길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곁에서 일러 주고,
도랑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리라.
그들을 위해 그렇게 할 것이다.
그들 옆에 꼭 붙어,
한시도 떠나지 않으리라."

17
그러나 우상에 투자했던 자들은 이제 파산이다.
끝장이다.

 

이스라엘이 깨닫지 못한다

18-25
주목하여라! 귀가 멀었느냐? 눈을 떠라! 눈이 멀었느냐?
너희는 나의 종이다. 그런데 보고 있지 않구나!
너희는 내가 보내는 사자다. 그런데 듣고 있지 않구나!
내가 믿었던 백성이, 하나님의 종들이 장님이다. 작심하고 눈을 감아 버린 장님이다!
너희는 많은 것을 보았으나, 제대로 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부 다 들었으나, 제대로 들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선한 마음으로 자신의 계시를 아낌없이 나누시기로 작정하셨다.
그런데 얻어맞고 윽박지름 당하며 살아온 이 백성,
다락, 구석에 갇혀 피해 의식에 젖은 채 자기 상처나 핥고 있다.
거기, 누구 듣고 있는 자 없느냐?
지금 벌어지는 일을 주목하는 자 없느냐?
너희는 야곱을 흉악범의 손에 넘기고,
이스라엘에 강도를 풀어 활보하게 한 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나님이 아니시더냐?
우리는 이 하나님께 죄를 범했다.
그분이 명령하신 것을 행하지 않았고,
그분이 말씀하신 바를 듣지 않았다.
이 모든 일 뒤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하나님의 심판하시는 능력이 있지 않더냐?
그런데,
자기 세상 전부가 무너졌는데, 그들이 여전히 깨닫지 못했다.
자기 삶이 폐허가 되었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마음에 새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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