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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19장, 이집트, 무정부 상태, 대혼란, 살육

by OTFreak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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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9장, 메시지성경

 

이집트 : 무정부 상태, 대혼란, 살육!

1
이집트에 대한 메시지다.
잘 보아라! 하나님이 빠른 구름을 타고서 이집트를 향해 가신다!
이집트의 신들, 그 우상들이 벌벌 떤다.
이집트 사람들의 공포에 질려 몸이 굳는다.

2-4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집트 사람들끼리 치고받으며 싸우게 하겠다.
형제들끼리 서로, 이웃들끼리 서로, 성읍과 성읍이, 나라와 나라가.
그곳은 무정부 상태가 되고, 대혼란과 살육이 벌어질 것이다.
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혼을 빼놓을 것이며,
그들은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답을 구하러 자기들의 신들, 그 우상들에게 달려갈 것이다.
응답이 절실한 그들, 혼령을 불러내는 의식을 거행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집트 사람들을 잔인하기 그지없는 폭군에게 넘겨,
야비하고 무자비한 왕의 통치를 받게 할 것이다."
주 만군의 하나님의 포고다.

5-10
나일 강이 말라 버릴 것이다.
강바닥까지 햇볕에 바싹 말라붙을 것이다.
운하에는 물이 고여 썩은 냄새가 풍기고,
나일 강에 닿는 개울들도 모조리 말라 버릴 것이다.
강가 식물들이 다 썩어 문드러지고 강둑은 딱딱하게 굳어지리라.
강바닥도 굳어 반질반질해지고 강가의 풀들도 말라비틀어져,
바람에 날려 사라질 것이다.
고기 잡는 어부들, 이제 고기잡이는 끝이라고 한탄할 것이다.
직물 짜는 자들, 일감이 떨어질 것이다.
아마포, 무명, 양털로 천을 짜는 모든 자들,
할 일 없어 빈둥거리며 풀이 죽어 지낼 것이다.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하는 모든 자들,
아무 할 일이 없어질 것이다.

11-15
소안의 제후들은 멍청이들이고, 바로의 참모들은 얼간이들이다.
어떻게 너희가 바로에게
"저를 믿으십시오. 저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고대 이집트의 지혜를 계승한 현인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단 말이냐?
너의 이집트에 현인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있다면, 그가 너에게 만군의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대해 갖고 계신 생각을 일러 주었으리라.
실상은 소안의 제후들은 다 멍청이들이고,
멤피스의 제후들은 다 저능아들이다.
네가 사회의 기둥이라 치켜세웠던 자들,
그들이 이집트를 그릇된 길로, 막다른 골목으로 이끌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머리를 뒤죽박죽으로 만드셨다.
이집트는 자기가 게워낸 토사물에, 스스로 미끄러져 자빠진 꼴이 되었다.
이집트는 희망이 없다. 어찌해 볼 수 있는 상황은 이미 지났다.
늙어 비실대는 노쇠한 얼간이다.

16-17
그날이 오면, 이집트 사람들은 극도로 흥분한 여학생들처럼 되어, 만군의 하나님께서 행동하실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마구 비명을 질러댈 것이다. 미약한 유다가 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리라! '유다'라는 말만 들어도 공포에 질릴 것이다.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이집트를 치시려는 만군의 하나님의 계획이 떠올라 두려움에 사로잡힐 것이다.

18
그날이 오면, 이집트의 여러 성읍들이 믿음의 언어를 배우고 만군의 하나님을 따르겠노라 약속할 것이다. 이 성읍들 가운데 하나는 '태양의 성읍'이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갖게 될 것이다.

19-22
그날이 오면, 이집트 중심부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처소가 자리하고, 국경에는 하나님께 바쳐진 기념물이 들어서, 만군의 하나님께서 그동안 이집트 사람들을 어떻게 도우셨는지 증거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압제자들로 인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실 것이다. 그들을 지키고 보살펴 줄 구원자를 보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집트 사람들에게 자신을 숨김없이 드러내실 그날에, 그들이 그분을 알게 되리라. 희생 제물과 번제물을 가져와 그분을 진심으로 예배하게 되리라.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고 그 서약을 지킬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게 상처를 입히고 치시겠지만, 그 후에는 고쳐 주실 것이다. 이집트가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치료해 주실 것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낫게 하실 것이다.

23
그날이 오면, 이집트에서 앗시리아까지 이어지는 대로가 열릴 것이다. 앗시리아 사람들이 이집트에서, 이집트 사람들이 앗시리아에서 마음껏 활보하며 다닐 것이다. 더 이상 적수가 아닌 그들, 이집트 사람들과 앗시리아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릴 것이다!

24-25
그날이 오면,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앗시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상의 중심에서 복을 함께 나눌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복 주신 만군의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에게 넘치는 복을 내리실 것이다.
"복되어라 이집트여, 나의 백성이여! 복되어라 앗시리아여, 내 손의 작품이여! 복되어라 이스라엘이여, 나의 소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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