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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17장, 다마스쿠스, 먼지 더미, 돌무더기가 되리라

by 구약장이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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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7장, 메시지성경

 

다마스쿠스 : 먼지 더미, 돌무더기가 되리라

1-3
다마스쿠스에 대한 메시지다.
"잘 보아라. 다마스쿠스는 이제 도성이 아니라 먼지 더미, 돌무더기가 되리라!
성읍들은 텅텅 비고 양과 염소들이 들어와, 주인인 듯 떡하니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다!
에브라임에 요새가 있었던 흔적, 다마스쿠스에 정부가 있었던 자취,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다.
아람에 남은 것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다. 별로 없을 것이다."
만군의 하나님의 포고다.

4-6
야곱의 눈부신 찬란함이 빛을 잃고 살찐 몸이 뼈만 앙상해질 날이 오고 있다.
나라 전체가 텅 빌 것이다. 추수가 끝난 들판처럼, 무엇 하나 남은 것이 없을 것이다. 추수 후 르바임 골짜기에 남은 몇 개의 보리 줄기 같거나, 나무 꼭대기에 달려 사람의 손길을 피한 두세 개의 익은 올리브 열매 같거나, 과수원에서 과일 따는 자들의 손 닿지 않은 네다섯 개의 사과 같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포고다.

7-8
그렇다.
사람들이 '그들을 지으신 분'을 주목하게 될 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주목하게 될 날이 오고 있다.
전에는 대단하다 여겼던 자기 작품들-제단, 기념물, 의식, 가내수공품 종교-에 대한 흥미를 모두 잃고 말 것이다.

9
그렇다.
그들이 요새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칠 날이 오고 있다.
이스라엘이 쳐들어왔을 때 히위 사람과 아모리 사람이 버리고 도망갔던
바로 그 성읍들을!
나라가 텅 빌 것이다.
전부 황폐해질 것이다.

10-11
이유를 알겠느냐?
네가 너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잊었고, 너의 반석이요 피난처이신 분을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네가 아무리 종교에 열심을 낸다 하더라도,
네 풍요의 신들을 구슬려 뜻대로 하게 하려고
온갖 종류의 관목과 목초와 나무들을 심고 그것들을 잘 가꾸어
싹과 봉오리와 꽃을 활짝 피운다 하더라도,
네게는 아무 수확이 없을 것이다.
거둬들이는 것이라고는 그저 비통과 고통, 끝없는 고통일 것이다.

12-13
오! 천둥이 울린다! 군중이 일으키는 천둥소리!
요란한 파도소리 같은 천둥소리!
나라들이 포효한다. 거대한 폭포처럼 포효한다.
고막을 터뜨릴 듯 포효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 한 마디로 그들을 잠잠케 하시고,
훅 불어 날리실 것이다.
죽은 잎사귀처럼, 떨어진 엉겅퀴 잎처럼.

14
잠자리에 들 시각,
공포가 대기를 가득 채운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 사라져 버렸다.
흔적도 찾을 수 없다!
바로 우리를 멸망시키려는 자들에게 일어날 일,
우리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맞을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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