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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42 누가복음 오늘의큐티

누가복음 17장 1절-19절 천국 공동체의 삶, 큐티자료 오늘의말씀묵상

by OTFreak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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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공동체 속에서 믿음의 형제들끼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이러한 말씀은 곧 천국에서의 삶에 대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과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천국 공동체의 삶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는 천국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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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 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차가운 내 맘 녹여 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성경 : 누가복음 17장 1절-19절, 개역개정성경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1. 천국 공동체는 형제가 범죄했을 때와 회개할 때 어떤 책임을 다해야 합니까? (3-4)
   2. 천국 공동체는 그 밑바탕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6, 10, 16)

 

오늘의 말씀묵상

   천국의 제자된 삶은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 삶의 핵심에는 회개와 끊임없는 용서가 있고,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와 섬김, 그리고 감사가 있습니다.

 1.  회개와 용서의 삶(1-4) 

   천국의 제자된 삶은 공동체 속에서 책임을 다 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책임은 형제가 실족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약한 형제를 잘못된 가르침으로 타락하게 하는 일은 엄중한 심판이 따릅니다(2). 두 번째 책임은 형제가 죄를 지었다면 개인적으로 회개를 권면해서 회개하고, 잘못을 인정하면 언제든 용서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같은 잘못을 반복해도 용서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비판적인 감시자가 아니라, 서로의 연약함과 짐을 짊어지는 것이 천국 공동체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교회 안의 형제들에게 무관심하거나 지나치게 비판적이지 않습니까? 형제의 신앙과 덕을 세우고 연약함과 짐을 나누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까?

 

 2.  믿음과 섬김의 삶(5~10) 

   먼저, 천국의 제자된 공동체의 기초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제자들은 믿음이 어떻게 커지는가를 묻지만, 예수님은 믿음이 겨자씨만큼이라도 있는가를 물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을 때, 작은 믿음도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섬김'입니다. 어떤 수고와 섬김을 감당해도,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 여겨야 합니다. 더 많이 섬겼다고 목소리가 더 커져서는 안 됩니다. 섬김을 이익의 재료가 아닌, 아름다운 의무로 여기는 것이 천국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공동체를 위한 섬김을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아름다운 의무로 여깁니까? 섬기려는 태도보다, 섬김을 통해 인정받으려는 태도 속에 나의 믿음 없음이 보이지 않습니까?

 

 3.  믿음과 감사의 삶(11-19)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열 명의 나환자들을 만납니다. 긍휼을 구하는 그들에게 주님은 즉시 응답하셔서 모두를 고쳐주십니다. 그러나 그들 중 한 사람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했습니다. 동일한 은혜를 받더라도 모두가 감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긍휼하심을 받고도 쉽게 망각합니다. 구원받는 믿음은 감사의 삶으로 나타납니다. 감사가 없다면, 아무리 좋은 것을 받더라도 그 삶에는 천국의 기쁨이 없습니다.

많은 것을 받고서도 감사가 없기에 기쁨이 메말라 있지 않습니까? 상황과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모든 좋은 것들을 선물로 주시는 그분께 감사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1. 끊임없는 용서와 대가없는 섬김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천국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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