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동역했던 사람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씨 뿌리는 비유에 대한 말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의말씀묵상을 통하여, 나는 어떤 땅에 속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열매 맺는 좋은 땅이 되기로 결단하며 새벽기도설교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역사, 누가복음 8장 1절-15절 오늘의말씀묵상
- 메시아의 능력을 행하시다, 누가복음 8장 메시지성경읽기 말씀묵상 매일성경묵상
- 복음 전파의 협력자들, 누가복음 8장1절-3절 오늘의말씀묵상
-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것들, 누가복음 8장 4절-15절 오늘의말씀묵상
말씀묵상 찬송 : 찬송가 45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말씀묵상 성경 : 누가복음 8장 1절-15절
말씀묵상 설교 : 나는 좋은 땅입니까
1 좋은 재료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
음식을 잘 만드는 분들이나 일류 요리사들은 요리 실력과 맛을 보는 미각이 탁월하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만듭니다. 그러나 그들이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좋은 재료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들의 말과 같이, 재료가 좋아야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법입니다. 우리가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이며 좋은 재료들에서 우러 나오는 맛이 더 좋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땅에서 좋은 음식재료가 나옵니다. 땅이 나쁘면 좋은 음식재료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2 씨 뿌리는 비유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여러 지역을 다니시면서 사역하시던 사역의 내용과 함께, 주님과 동역했던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처음에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시던 드림팀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열두 제자들과 병 고침을 받은 사람들과 소유로 섬기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하시는 모든 사역들은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여러 지역에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복음에 대한 설명을 하시며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해 주십니다. 각각의 씨앗들을 농부가 뿌렸는데, 길 가나 바위 위,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들은 열매를 맺지 못하였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들은 백배의 열매를 맺었다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8: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나는 어떤 땅에 속해 있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나는 믿음의 씨앗이 자랄만한 충분한 여건이 되는 땅입니까?
3 건강하고 한결같은 씨앗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우리가 먼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씨앗은 건강하고 완전하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씨앗이 무엇이라고 설명하셨습니까?
누가복음 8: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예수님께서는 씨앗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씨앗이 사람들의 마음에 떨어지는데 어떤 씨앗은 말라버리지만 어떤 씨앗은 백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씨앗의 문제가 아니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네 종류의 땅에 떨어진 씨앗들은 동일하며, 건강하고 완전한 씨앗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합니다. 완전한 말씀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땅이 문제입니다. 땅이 준비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씨앗이 떨어져도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아무리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마음이 준비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결실을 맺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며, 사람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으십니까? 말씀을 온전히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해 주십니다.
4 좋은 땅이 되라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주시는 권면은, 좋은 땅,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아멘'으로 믿으며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될 때, 복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좋은 마음 즉 사모하고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사람이 열매 맺는 성도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듣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힘들지만 지키고 인내함으로 꾸준히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결국 백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봄에 뿌린 벼가 가을이 되어야만 결실하듯이, 우리의 마음에 떨어진 말씀도 금방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도 받아야 하며 가을의 찬바람도 맞고 태풍도 지나야만 합니다. 한 순간이라도 포기해 버리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쓰러져 버립니다.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도 사모함으로 말씀을 받고,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며 인내할 때 백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더 사모하기로 결단합시다. 그리고 말씀을 더 묵상합시다. 또한 더욱 인내하며 말씀대로 살아갑시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백배의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5 우리의 결단
예수님께서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언제든지 주의 말씀을 듣고 읽을 수 있습니다. 좋은 마음, 열린 마음과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더욱 묵상하고 곰곰히 생각해 나갑시다.
그리고 그 말씀을 내 삶에서 지키기 위해 애쓰며 인내하며 꾸준히 말씀대로 살아 나갑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백배의 결실을 축복으로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땅이 되어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마음이 문제임을 보았습니다. 의심하는 마음, 말씀대로 살기 싫어하는 마음, 욕심이 가득찬 마음이 결국 열매를 맺지 못하는 원인임을 알았습니다. 이제 내 마음에 가득 차 있는 다른 것들을 모두 내버리고, 순수하게 주의 말씀으로만 내 마음을 채우고 말씀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지키게 하소서.
- 우리 교회 안에 주의 말씀이 넘치게 하시고,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소서.
- 세워주신 주의 일꾼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시고, 이번 주일에 드려지는 예배가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묵상 및 말씀 요약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씨를 뿌리는 비유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농사 짓는 유대인들이 친숙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우리의 삶이 말씀을 들은 후에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땅이 되어 열매를 맺을 것을 강조하십니다. 나 자신이 준비된 좋은 땅인지를 매일성경묵상 후에 새벽기도설교로 전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