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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1 골로새서 설교

골로새서 3장 12절-4장 1절, 너희는 이 옷을 입으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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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장 12절-4장 1절, 너희는 이 옷을 입으라

 

 

사도 바울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새로운 삶을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강조해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매일성경큐티 본문을 통하여 구원 받아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면, 그에 걸맞는 새로운 옷을 입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새 옷의 디자인임을 설명하고 있음을 묵상하고 새벽예배설교로 나눕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4장 1절, 너희는 이 옷을 입으라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골로새서 3장 12절-4장 1절, 너희는 이 옷을 입으라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313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 새 찬송가 87장,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계절에 맞는 옷

 

요즘과 같은 차가운 날씨를 보이는 겨울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하겠습니까? 당연히 따뜻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반팔이 아니라 긴 옷을 입어야 하고, 얇은 옷이 아니라 코트와 같은 두꺼운 옷을 입어야만 합니다. 겨울에 반 팔에 반 바지를 입고 다니면 체온이 떨어지고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맞는 옷을 입는 삶은 지혜로운 삶입니다.

 

 

새 사람은 새 옷을 입으라

 

계절에 맞는 옷을 입는 삶이 지혜로운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지혜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새 사람은 새 옷을 입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새 옷은 여러 재료들로 만들어져 있는데, 12절과 13절과 같은 재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재료들의 근본은 이것이라고 말합니다. 14절입니다.

골로새서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아 새로운 피조물, 새 사람이 되었다면, 이전에 입던 옷을 벗고 새로운 재료로 만들어지고 사랑으로 디자인 된 새 옷을 입어야만 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새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울이 이와같이 구원 받은 새 사람이 새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전에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었지만, 구원을 받음으로써 하나님께 속하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랑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구원 받은 새 사람은 하나님께 속하였기에 사랑이신 하나님을 닮아야 하고, 예수님 안에서 사는 존재가 되었기에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대로 사랑의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의인 열명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직접 확인하시고 심판하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완전히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를 두고서 여러 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작정하셨지만,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마지막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18: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심각한 범죄의 온상이었던 소돔과 고모라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인 열 명을 찾으면 용서하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것은, 죄인으로 가득 한 소돔과 고모라를 여전히 사랑하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돔과 고모라가 회개하고 돌아오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우리 역시 죄로 인하여 영원한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의 결과입니다.

 

 

새 옷을 입은 성도가 됩시다

 

그러니,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새롭게 되었다면, 그에 걸맞는 새 옷을 입어야만 합니다. 우리도 사랑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을 본받아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살피는 새 옷을 입어야만 할 것입니다. 

과거에 걸쳤던 옷이 우리의 욕심에는 즐거울 수 있지만, 구원 받은 새 사람이 입어서는 안되는 옷입니다. 과거의 옷인 욕심과 탐욕을 버리고 이제는 사랑이라는 새 옷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새 사람의 새 옷을 입음으로써, 풍성한 사랑을 주고 받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설교 후 기도

 

  1. 모든 일에 사랑을 매어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2. 김정로 선교사님과 박진국 선교사님의 사역에 복을 주소서.
  3. 우리 가족들이 복음과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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