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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1 골로새서 설교

골로새서 2장 6절-15절, 구원 받은 자가 해야 할 세 가지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by OTFreak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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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로, 구원 받은 자가 해야만 할 세 가지를 정리하여 나눕니다.
골로새서 2장 6절-15절, 구원 받은 자가 해야 할 세 가지

 

 

골로새서 2장 6절-15절, 구원 받은 자가 해야 할 세 가지 - 매일성경큐티 새벽예배설교

 

 

구원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의 매일성경본문인 골로새서 2장 6절-15절은 바로 이와 같은 질문에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안주하지 않고 항상 수고하며 해야만 할 세 가지의 일을 정리하고 새벽예배 설교로 나눕니다.

 

 

골로새서 2장 6절-15절, 구원 받은 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설교 전 찬양

 

새 찬송가 84,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 새 찬송가 325, 예수가 함께 계시니 / 새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구원받은 성도

 

성경은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라고 말씀합니다. 가진 자나 없는 자나, 갇힌 자나 자유자나 상관이 없습니다. 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구원을 받은 성도입니다. 골로새서라는 편지를 받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도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다고 고백하며, 구원 받은 성도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구원 받은 골로새 성도와 오늘 우리에게 구원 받은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가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원 받은 자가 해야 할 세 가지

 

복음 안에서 뿌리를 박으라

사도 바울은 구원을 받았다면, 그 사실에 안주하지 말고 복음 안에서 더 깊은 뿌리를 박아 흔들리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골로새서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뿌리를 박아’(ῥιζόω, 리조오)라는 말은, ‘튼튼한 기초를 가진다’, ‘분명하게 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구원을 받았다면, 그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구원의 기초를 든든하게 세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의심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구원의 기초를 든든하게 세우고 교훈의 말씀을 날마다 가까이 함으로써 믿음 위에 굳게 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믿음 안에 뿌리를 깊이 박아 흔들리지 마십시오. 우리의 믿음의 삶이 복음 안에 깊이 뿌리를 박아,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거짓을 조심하라

바울은 복음 안에서 뿌리를 박으라고 권면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거짓된 철학과 헛된 속임수, 사람의 전통과 세상 초등 학문 때문입니다. 8절을 보십시오.

골로새서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바울이 말하는 것들은 세상의 것들은 모두 헛된(κενός, 케노스) 것들입니다. 세상의 철학이나 전통, 초등학문들은 배우고 익히도 공허하며 아무런 위로나 힘이 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같이 헛된 것을 배우고 따르지 말고, 이 모든 것 위에 계신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제아무리 대단해 보이고 화려해 보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복음과 상관없다면 초등 학문에 불과함을 기억하십시오. 세상의 어떤 것이 예수님과 복음에서 멀어지게 만듭니까? 성탄절이 막 지난 이때,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거짓을 조심하고, 복음의 말씀을 날마다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영적 할례를 사모하라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보다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사모하라고 권면합니다.

골로새서 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사도 바울이 편지를 쓴 골로새 교회 안에는 여전히 거짓 교사들이 활개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믿음과 함께 할례와 같은 외적인 증거가 반드시 있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예수를 믿음으로써 얻는 것입니다. 그 외의 것은 구원의 필요조건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만이 필요조건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육체가 사라지면 없어질 육체의 할례가 아닌 그리스도의 할례, 즉 영원한 영적 할례를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땅의 것이 아니라, 위의 것을 찾고 사모해야만 합니다.

골로새서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믿음의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십시오.믿음의 눈으로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그리할 때, 우리는 금방 사라질 것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해야 할 세 가지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구원받은 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세 가지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복음 안에 뿌리를 박아 흔들리지 말고, 거짓된 것을 경계하며, 영적인 할례 즉 영원한 위의 것을 사모하며 살라고 말합니다. 복된 오늘 말씀을 따라, 이 세 가지를 잘 지키고 따름으로써, 복잡하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지켜가는 주의 백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설교 후 기도

 

  1. 구원 받은 백성으로서 영원을 사모하게 하소서.
  2. 온 땅에 주님 오심을 전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3.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채워가는 우리 가정되게 하소서.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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