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태복음 13:44-46
설교 : 가장 귀한 보물
1. 서론
여러분, 보물찾기 게임을 해 보았나요? 보물찾기 게임은 이곳저곳에 선물이 적힌 종이를 숨겨 두고 그 종이를 찾으면 선물을 주는 게임이에요. 목사님이 어릴 때는 보물찾기 게임을 참 많이 했어요. 그 게임을 할 때마다 어떤 보물을 찾게 될까 가슴이 두근두근했고, 선물을 받은 날에는 하루 종일 신났던 기억이 나요. 여러분은 만약 보물찾기 게임을 한다면 어떤 선물을 받고 싶나요? (대답을 들은 후) 그렇군요. (대답을 인용하여) 이러한 보물을 발견하고 싶군요. 생각만 했는데 도 우리 친구들의 얼굴이 행복해 보여요.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속에도 아주 놀라운 보물을 찾은 사람이 나와요. 그 사람은 그 보물을 발견하고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 함께 말씀 속으로 들어가 봐요.
2. 본론
“우와! 우와! 보물이다!”(설교자는 큰 목소리로 외쳐 어린이들이 주목하도록 한다.)
한 사람 이 밭을 파다가 밭에 감춰져 있던 보물을 발견했어요. 이 보물은 엄청나게 귀하고 값비싼 것이었어요. 이 사람은 그 보물이 너무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 밭은 자신의 밭이 아니었어요. 남의 것을 훔칠 수는 없었기에 이 사람은 그 밭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사람은 보물을 다시 밭에 묻어 두고, 전속력으로 집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는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팔아서 보물이 숨겨진 밭을 사고야 말았어요.
친구들, 이 사람은 왜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다 팔아서 그 밭을 샀을까요? 만약 모든 재산을 팔아서 그 밭을 사는 게 손해 보는 일이었다면 그렇게 했을까요? 절대로 그러지 않았을 거예요. 이 사람이 그렇게 한 이유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합한 것보다 밭에 감춰진 보물이 더 귀하고 값진 것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자신의 소유를 다 주면서까지 그 밭을 산 거예요. 이 사람은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었어요. 무엇이 더 귀하고 값진 것인지 알아보았으니까요.
사실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예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천국에 대해 가르쳐 주시려고 비유로 말씀해 주셨어요. 우리 마태복음 13:44의 말씀을 함께 읽어 볼까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천국이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 즉 보물과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천국은 귀하고 값진 보물처럼 소중하고 존귀한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거예요. 천국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고서 산다 해도 결코 손해 보거나 후회하지 않을 만큼 좋은 곳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어요. 천국은 이 세상 모든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이에요.
예수님은 이토록 좋은 천국을 모든 사람들이 발견하고 누리게 되기를 원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도 천국을 소망하고 경험하며 살기를 간절히 바라세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의 마음속에 한 가지 질문이 생길 것 같아요. 천국은 죽은 다음에 가는 곳이 아닌가요? 천국이 좋은 건 알겠는데 지금은 갈 수 없는 것이 아닌가요?
친구들, 천국은 우리가 죽은 후 갈 곳을 말하기도 하지만, 지금 바로 이 자리,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모든 곳이기도 해요. 하나님이 일하시고 돌보시는 모든 곳이 천국이에요. 우리 친구들의 마음속에도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인 거예요.
3. 결론
친구들, 예수님은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우리에게 알려 주셨어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팔아서라도 꼭 가져야 하는 것이 천국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천국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귀한 보물이에요. 친구들이 언제나 천국을 소망하고 누리기를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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