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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52 데살로니가전서 설교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사람을 기쁘게 할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 매일성경 큐티 10분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5.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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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2장 1-16절 본문 설교문입니다. 폴 스캇 윌슨의 4페이지 설교법(문제와 은혜)을 적용하여 '사람을 기쁘게 할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라는 신앙의 핵심 갈등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우리는 세상의 인정과 평가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잃기 쉬운 현실에 직면합니다.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능력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사람을 기쁘게 할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 매일성경 큐티 10분새벽설교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사람을 기쁘게 할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 매일성경 큐티 10분새벽설교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사람을 기쁘게 할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매일 마주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 앞에 서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인정’과 ‘하나님의 인정’ 사이의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다른 이들에게 칭찬받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욕구가 지나쳐 신앙의 본질을 흐리게 만들 때, 우리는 위험한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오늘 본문인 데살로니가전서 2장은 사도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어떻게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며 복음의 순수성을 지켜냈는지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치열했던 사역의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며,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 원합니다.

 

 

본론


1페이지: 본문 속의 문제 (Trouble in the Text)

 

오늘 본문은 성공적인 사역의 기록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고뇌와 갈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전한 복음 사역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2절은 그들이 “많은 싸움 중에” 복음을 전했다고 기록합니다. 그들은 빌립보에서 이미 심한 고난과 능욕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모멸감은 그들을 위축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외부의 핍박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사역 동기를 의심하는 내부의 목소리, 혹은 외부의 비난이 있었습니다. 3절부터 6절까지의 변론은 그들이 어떤 오해에 직면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너희는 불순한 동기로 접근했다”, “속임수를 쓴다”, “탐심을 부린다”, “사람에게서 영광을 구한다”는 날 선 비판들이 그들을 향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순수한 열정이 돈이나 명예를 위한 위선으로 매도당하는 상황은 사역자들에게 깊은 상처와 회의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본문 속의 문제는 진실하게 복음을 전하려 할 때 반드시 따라오는 세상의 오해와 저항, 그리고 그로 인한 내적 갈등입니다.

 

2페이지: 오늘 우리의 문제 (Trouble in the World)

 

바울 시대의 이 문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너무나 익숙한 현실입니다. 우리는 ‘좋아요’와 ‘구독자 수’로 사람의 가치가 평가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기보다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골라서 하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목격하고도 불이익을 당할까 봐 침묵하고,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며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더 지혜로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믿어야 하느냐’는 세상의 조롱 섞인 질문 앞에 우리의 믿음은 작아집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헌신해도, 그 동기를 의심받고 오해받을 때 우리는 쉽게 지치고 낙심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직하게 살아가고자 할 때 부딪히는 세상의 압력과 그로 인해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이 오늘 우리가 겪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기쁜 소식을 간절히 기다려야 할 소망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3페이지: 본문 속의 은혜 (Grace in the Text)

 

이 절망적인 문제 속에서 바울은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그 해답은 그의 능력이 아니라, 그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있었습니다. 본문의 핵심이자 설교의 주제는 3페이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 2:4)

 

바울은 자신의 사역이 스스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위탁받은 것’이라는 분명한 소명의식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평가가 아닌,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평가를 유일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 기준이 있었기에 그는 세상의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2절에서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고 고백합니다. 고난 속에서 담대함을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13절은 이 은혜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전한 말을 사람들이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고, 그 말씀이 믿는 자 속에서 살아 역사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사역의 열매이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 그 자체입니다.

 

4페이지: 오늘 우리에게 임하는 은혜 (Grace in the World)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을 붙드셨던 그 하나님은 오늘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의 인정과 하나님의 인정 사이에서 갈등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동일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 ‘복음으로 살아갈 삶’을 위탁받은 존재들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세상의 평가나 ‘좋아요’ 개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 인정해 주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세상의 압력 앞에 믿음을 지키기 두려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 담대함을 주십니다. 우리가 순수한 동기로 행한 섬김과 사랑을 사람들이 오해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가장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서툰 복음의 언어를 통해 누군가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삶의 현장에서 경험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사람을 기쁘게 할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 매일성경 큐티 10분새벽설교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지,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할지 고민 속에서 살았던 전도자였다.

 

 

결론: 십자가, 모든 은혜의 근원

 

우리가 어떻게 이 놀라운 은혜의 자리에 참여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 모든 해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바울이 모든 고난과 오해를 견뎌내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인류의 조롱과 비난, 멸시와 외면을 한 몸에 받으시면서도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들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는 것만이 그분의 유일한 목표였습니다.

 

그 십자가의 은혜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부어졌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더 이상 사람의 평가에 목숨 걸 필요가 없는 존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보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이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할 때, 우리는 바울처럼 담대하게 외칠 수 있습니다. “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이 아니라,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능력이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유일한 소망입니다. 이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고, 이번 한 주도 사람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 앞에 정직하게 서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할 기도

 

  • 사람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게 하소서.
  • 세상의 반대 속에서도 복음을 전할 담대함을 주소서.
  • 우리의 삶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소서.

 

 

추천 찬송가

 

  • 새 찬송가 325장 (예수 따라가며)
  • 새 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자의 삶 - 데살로니가전서 2장 1절-16절,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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