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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설교/19 시편 설교

시편 120편 1절-121편 8절, 거짓의 땅에서 참된 도움을 찾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by 구약장이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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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세상 속에서 고통과 불안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20-121편을 통해 참된 도움이 어디서 오는지 제시합니다. 세상의 힘이 아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졸지 않으시는 영원한 보호와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편 120편 1절-121편 8절, 거짓의 땅에서 참된 도움을 찾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시편 120편 1절-121편 8절, 거짓의 땅에서 참된 도움을 찾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시편 120편 1절-121편 8절, 거짓의 땅에서 참된 도움을 찾다

 

 

서론: 거짓에 둘러싸인 삶의 고통

 

우리는 거짓과 왜곡이 만연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속 완벽하게 포장된 타인의 삶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른 채 피로감을 느낍니다. 직장에서는 실적을 부풀려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관계 속에서는 진심을 숨긴 채 가면을 써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시편 120편 기자가 "내가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라고 절규하는 이유입니다. 메섹과 게달은 당시 문명 세계에서 멀리 떨어진, 거칠고 호전적인 이방 족속들이 사는 땅이었습니다. 시인은 지금 자신이 마치 적대적인 이방 땅 한가운데 홀로 던져진 이방인처럼, 평화를 미워하고 거짓된 혀가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깊은 고립감과 영적 질식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3천 년 전 한 시인의 탄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실존적 고통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 거짓된 세상 속에서 "화평을 원할지라도... 그들은 싸우려 하는" 경험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처럼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까요?

 

 

본론: 도움이 되시는 우리 하나님

 

1. 시선을 들어 질문을 던지다

 

이 깊은 탄식과 절망의 자리에서, 시인은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시선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시편 121편 1절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고 노래합니다. 그는 자신을 짓누르는 문제, 즉 거짓된 혀와 싸우려 드는 사람들로부터 눈을 뗍니다. 그리고 눈을 들어 '산들'을 바라봅니다. 고대 근동에서 '산'은 신들의 거처로 여겨졌기에 강력한 힘과 도움의 원천을 상징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산'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나의 학력, 경력, 재산, 인맥, 혹은 나의 지혜와 노력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본능적으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산들'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시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에게 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나의 도움이 과연 어디서 오는가?" 이 질문은 우리 신앙의 핵심을 관통합니다. 나의 궁극적인 안정감과 소망의 근거는 과연 무엇입니까?

 

시인은 곧바로 2절에서 선포합니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의 도움은 산들, 즉 피조물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산들을 포함한 하늘과 땅,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 아무리 거대한 산처럼 보일지라도, 그 산을 지으신 분은 더 크십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세상의 힘들은 유한하고 변하지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능력은 영원하고 무한합니다. 우리의 도움이 바로 그분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절망의 자리에서 비로소 참된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2.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속성

 

그렇다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되십니까? 시편 121편 3절부터 8절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점진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첫째,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보호자이십니다(3-4절).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세상의 어떤 부모나 친구, 어떤 시스템도 24시간 우리를 지켜줄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홀로 고통과 불안에 뒤척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으십니다. 24시간 뉴스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잠 못 들게 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보호자는 결코 잠들지 않는다는 약속은 얼마나 큰 위로가 됩니까.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시는 보호자이십니다(5-6절). "여호와는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오른쪽'은 힘과 능력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의 '그늘'이 되어주십니다. 이는 광야의 뜨거운 '해'와 같은 외부의 명백한 위협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밤의 달'과 같은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까지도 막아주시는 전인격적인 보호를 의미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를 지키시는 보호자이십니다(7-8절).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 보호는 일시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출입', 즉 삶의 모든 여정, 인생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삶을 넘어 영원까지 이어집니다.

 

시편 120편 1절-121편 8절, 거짓의 땅에서 참된 도움을 찾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시편 121편 우리의 진정한 도움은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게 됩니다.

 

 

결론: 우리의 참된 보호자, 예수 그리스도

 

이 놀라운 약속들을 들으며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어떻게 죄인인 우리가 이토록 거룩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할 수 있습니까? 이 시편의 약속은 어떻게 우리의 것이 됩니까? 우리는 이 모든 약속의 성취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답을 찾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우리를 위해 친히 '메섹과 게달'의 땅, 즉 거짓과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분은 거짓된 혀들의 고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눈을 돌리시는 듯한 궁극의 버림받음, 즉 "낮의 해"가 상하게 하는 고통을 온몸으로 받으셨습니다. 그가 우리의 실족함을 대신 짊어지셨기에, 우리는 더 이상 실족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우리의 모든 환난을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영혼은 영원한 보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 때, 이제 우리는 단순히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골고다 언덕을 바라봅니다. 그 십자가에서 우리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명확하게 봅니다. 그러므로 거짓된 세상 속에서 고통받고 계십니까? 삶의 문제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십니까? 눈을 드십시오. 당신의 힘과 지혜라는 산들을 의지하지 말고, 당신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곧 우리를 위해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옵니다. 이 진리 안에서 참된 평안과 위로를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제목

 

  • 거짓된 세상 속에서 진리이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 나의 힘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도우심만 의지하게 하소서.
  • 영원까지 나를 지키시는 주님의 사랑 안에 항상 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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