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0장 1-12절 본문으로, 폴 스캇 윌슨의 4페이지 설교법에 따라 작성된 설교문입니다. 세상의 헛된 우상에게 풍요를 구하며 곤고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문제를 진단하고,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야말로 우리의 모든 영적 갈증을 채우는 유일한 생명의 단비임을 증거 합니다. 십자가 안에서 참된 회복과 구원을 경험하십시오.

스가랴 10장 1절-12절, 참된 비를 내리시는 분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인생의 단비를 간절히 기다려본 적 있으십니까? 메마른 논에 비가 내리듯,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단비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풍요와 안정, 위로와 평안이라는 비를 원합니다. 그래서 밤낮으로 무언가를 향해 손을 뻗고, 무언가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스가랴 말씀은, 바로 이 '비'를 구하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이 거울을 통해 우리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참된 생명의 비를 구해야 하는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본론
1페이지: 본문 속의 문제 (Trouble in the Text)
스가랴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각한 영적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들 역시 '비'를 원했습니다. 풍요와 안정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를 구한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2절 말씀은 그들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합니다.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느니라."
그들은 '드라빔'이라는 가정의 우상에게 미래를 물었고, '복술자'의 거짓된 예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위로와 해결책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위로가 헛되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참된 목자이신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길 잃은 양처럼 유리하고, 곤고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풍요를 약속했던 우상들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했고, 그들의 삶은 더욱 깊은 갈증과 방황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하는 인생이 마주하는 비극적인 문제입니다.
2페이지: 우리 시대의 문제 (Trouble in the World)
성도 여러분, 스가랴 시대의 이야기가 2,500년 전의 낡은 이야기로만 들리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시대의 '드라빔'과 '복술자'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돈과 성공이라는 우상일 수 있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행복해질 거야'라고 속삭이는 물질만능주의가 우리 시대의 드라빔입니다. 또한, '네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라'라고 외치는 긍정의 힘, 수많은 자기 계발서와 명상 프로그램이 우리 시대의 복술자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기보다 통장 잔고를 보며 안심하고, 세상의 지혜에서 위로를 찾으려 애씁니다.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더 많은 것을 소유해도 여전히 목마르고, 더 높은 곳에 올라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우리는 스가랴 시대의 백성들처럼 참된 목자 없이 유리하는 양 떼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치고 곤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이 약속하는 풍요와 안정은 신기루와 같아서, 손에 잡힐 듯하지만 결코 우리의 영적 갈증을 채워주지 못합니다.
3페이지: 본문 속의 은혜 (Grace in the Text)
그러나 절망적인 문제의 한복판에서, 스가랴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길 잃은 백성을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1절을 보십시오.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스가랴 10:1)
하나님께서는 친히 "나에게 비를 구하라. 내가 바로 생명의 비를 내리는 유일한 존재다"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3절에서 하나님은 거짓 목자들에게 진노하시지만, 당신의 백성을 향해서는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방황하는 양 떼를 다시 모아, 전쟁터의 '준마'처럼 강하고 영광스러운 존재로 회복시키십니다. 6절은 이 은혜의 절정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이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가 내버린 일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에게 들으리라 (스가랴 10:6)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고, 약한 자들을 강하게 하시며,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하시겠다는 위대한 약속입니다. 이것이 바로 본문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결론: 십자가, 영원한 은혜의 단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스가랴를 통해 약속된 이 놀라운 은혜는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실현됩니까? 스가랴가 예언한 "견고하게 하시는 분", "구원하시는 분", "긍휼히 여기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그분은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참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세상의 헛된 우상을 섬기며 길을 잃고 방황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는 것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4장에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가랴가 말한 '생명의 비'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며, 그분이 주시는 영생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의 정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을 떠나 헛된 것을 구하던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대신 지신 자리입니다. 십자가는 거짓 목자들이 우리에게 안겨준 상처와 곤고함을 친히 감당하신 사랑의 증거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의 모든 영적 가뭄을 해갈하고도 남는 영원한 은혜의 단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헛된 우상에게 비를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갈 때, 우리는 스가랴 10장 12절의 말씀처럼 "여호와의 이름으로 행하며" 살아가는 참된 능력과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참된 만족과 평안을 누리시는 모든 성도님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 세상의 헛된 우상을 버리고 주님만 찾게 하소서.
-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안에 거하게 하소서.
-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며 세상을 이기는 힘을 주소서.
추천 찬송가
- 새 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 새 찬송가 494장 (만세반석 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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