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요한계시록 7장 1-17절에 관한 10분 새벽설교입니다. 모든 민족과 백성에게 열린 하나님의 구원, 고난을 통해 참된 승리를 얻는 성도의 영광, 그리고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는 최종적인 위로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어린양 예수께서 참 목자 되시는 천상의 소망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힘과 영원한 위로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7장 1절-17절, 주께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때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본문 말씀은 하늘의 문을 열어 우리에게 천상의 예배를 보여주는 놀라운 환상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먼저 사도 바울의 삶을 잠시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바울은 본래 엄격한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향한 깊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삶과 관점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그는 모든 민족과 문화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유대인과 이방인의 벽을 허무는 복음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본론
특히 오늘 본문 요한계시록 7장 9절이 보여주는 환상은 바로 바울의 사역이 궁극적으로 지향했던 목표이자,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던 영원한 그림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요한계시록 7:9)
그렇다면,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첫째, 복음은 모든 경계를 넘어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 민족이나 문화에 국한되지 않음을 선포합니다. 하늘 보좌 앞에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온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함께 서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는 약속의 완전한 성취입니다. 이 놀라운 광경은 복음의 보편성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은 인종, 언어, 문화의 장벽을 허무시고 모두를 당신의 자녀로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문화나 사람에 대해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세상의 그 어떤 곳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환대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예배 스타일, 찬양의 표현, 신앙의 색깔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각 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통해 찬양받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사명은 이 복음의 문을 모든 이에게 활짝 여는 것입니다.
둘째, 진정한 승리는 고난 속에서 피어납니다.
이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누구입니까? 14절은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라고 답합니다. 그들은 세상의 기준에서 보면 승리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신앙을 지키기 위해 핍박받고 순교한 이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바로 그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그들의 승리는 세상의 힘과 권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끝까지 붙들었던 믿음의 결과였습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관을 완전히 뒤집는 가르침입니다. 세상은 강한 자, 인기 있는 자를 영웅으로 숭배하지만,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통해 당신의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우리의 승리는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심으로 목자가 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과 너무 편안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성공이 아니라, 고난을 통과하여 주님과 함께 누릴 영원한 교제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주님께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은 고난을 통과한 성도들이 누릴 영원한 축복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굶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으며,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의 약속입니까? 황제 숭배를 거부했기에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섬기게 되고, 세상의 부귀를 포기했기에 영원한 만족을 얻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인생의 아픔과 슬픔, 고통과 눈물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눈물을 기억하고 계시며, 마지막 날 그 모든 것을 친히 닦아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은 현재의 고난을 이겨낼 가장 큰 힘과 소망이 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통해 천상의 예배에 참여한 영광스러운 성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환상은 바로 저와 여러분을 위한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속에서 문화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모든 이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읍시다. 신앙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찾아올 때,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신실함을 지키는 참된 영웅의 길을 걸어갑시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모든 아픔과 눈물을 주님께서 알고 계시며, 마침내 완전한 위로와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이 소망을 굳게 붙잡고, 매일의 삶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모든 민족과 백성을 자녀 삼아주시는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안의 편견을 허물어 주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품고 사랑하게 하소서. 세상의 고난 속에서도 어린양 예수를 굳게 붙들며 신실함을 지키게 하시고, 마침내 주께서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그날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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