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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읽기/[완료] 23 이사야 메시지성경읽기

메시지성경 이사야 52장,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속량하시다

by 구약장이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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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2장, 메시지성경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속량하시다

1-2
깨어나라, 깨어나라! 시온아, 너의 신발 끈을 동여매라! 예루살렘, 거룩한 성읍아, 너의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어라! 하나님께 무관심하던 자들, 다 가려내었다. 다시는 나타나지 못할 것이다. 포로로 잡혔던 예루살렘아, 먼지를 털고 일어서라! 포로로 잡혔던 딸 시온아, 사슬을 벗어던져라!

3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값없이 팔려 갔으니, 이제 값없이 속량될 것이다."

4-6
주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신다. "전에 내 백성은 이집트로 가 그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다. 후에는 앗시리아가 그들을 억압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보는 이것은 또 무엇이냐? 하나님의 포고다. "내 백성이 또다시 아무 이유 없이 끌려갔다. 폭군들이 길길이 날뛰고, 내 이름은 매일같이 모욕당한다. 이제 내 백성에게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릴 때가 되었다. 그렇다. 내가 할 말이 있다. 내가 여기 있다!"

7-10
얼마나 아름다운가, 기쁜 소식을 들고 산을 넘는 이의 발이여! 모든 것이 잘되었다 전하고, 좋은 세상이 열렸다 선포한다. 구원을 선언하면서 시온에게 "이제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일러 준다. 저 목소리들! 들어 보아라! 너의 정찰병들이 외치는 소리, 우레와 같은 소리, 환희 가득한 합창소리다. 그들이 본다. 하나님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광경을 똑똑히 본다. 노래를 터뜨려라! 예루살렘의 폐허들아, 노래를 꽃피워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로해 주셨다! 그분이 예루살렘을 속량하셨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매를 걷어붙이셨다. 그분의 거룩한 팔, 그 억센 팔뚝을 모든 민족이 보게 되리라. 땅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모두가 보게 되리라. 그분께서 일하시는 광경, 그분께서 당신의 구원을 이루시는 광경을 보게 되리라.

11-12
여기서 나가라! 여기서 나가라! 이곳을 떠나라! 뒤돌아보지 마라. 약탈로 너를 더럽히지 마라. 그냥 떠나라. 깨끗이 떠나라. 하나님의 거룩한 기물을 나르는 예배 행렬이니, 스스로를 정결케 하여라. 서두를 것 없다. 너희는 도망치는 길이 아니니! 하나님께서 앞장서 너희를 이끌어 주시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너희 뒤도 맡아 지켜 주시리라.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네

13-15
"나의 종을 보아라! 활짝 피어난 모습, 우뚝 솟은 군계일학이다! 시작은 그렇지 못했다. 처음에는 모두가 질겁했다.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망가진 흉한 그 얼굴,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제 온 세상 모든 민족들이 놀라고 두려워하리라. 왕들이 그를 보고,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하리라. 들어 보지도 못한 일을 목도하고, 생각지도 못한 일을 눈앞에서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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